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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대세’ 엑소가 케이블채널 Mnet 신규 프로그램 ‘EXO 90:2014’를 론칭한다.

‘EXO 90:2014’는 엑소가 K팝 부흥기인 19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엑소는 매회 선배가수들의 명곡으로 제작하는 ‘2014년 버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어떤 명곡이 새로운 뮤직비디오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엑소 멤버들은 “선배들의 곡을 2014년 버전으로 선보이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은 “한류의 시초로 꼽히는 1990년대와 2014년을 K팝으로 잇는 주인공에 현재 최고의 아이돌인 엑소가 누구보다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한류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며 세대를 넘어선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O 90:2014’는 8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민정 (eld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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