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강철준)는 지난학기부터 종전의 지식전달형태의 강의법을 지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상적인 인재상을 키우기 위해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인 PBL을 시도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본지식뿐만 아니라 현장답사, 자료수집, 자료분석, 자료종합, 최종진단과 처방, 제시와 같은 복잡한 수업방식으로 협동심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을 위한 능력을 함양한다.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최화열 교수는 “이번학기 전교과목 PBL수업을 진행해 그 결과물로 대학생 연구보고서 18부와 개인역량평가 차원의 SMAT(서비스경영 국가공인자격증) 3급, 2급, 총14명 취득의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최화열 교수는 “우리 대학의 특징인 소주정예의 학생정원에 학생과 밀착지도가 가능하도록 새 단장한 강의실 환경 덕분에 비교적 재밌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교무처장은 “교육부가 요구하고 있는 교육혁신에 걸맞게 우리대학에서도 제주도내 산업체(Industry)와 지역사회(Society) 및 대학의 연계를 통한, 학습자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대학에도 PBL을 시도했다”며 그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PBL교육방식이란 '프로젝트 중심 교육(PBL, Project(problem) Based Learning)을 말한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