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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자동차 부품회사, 국산차 두번째 대체부품 출시

군산지역 자동차 부품회사가 개발·생산한 두번째 대체부품(인증품)이 출시됐다.

군산시는 자동차 부품회사인 창원금속공업(주)이 현대 그랜저IG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를 추가 개발해 국산차로는 인증부품 제2호로 제품인증 을 받아 최근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인증품은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물성시험, 합차시험 등 9개 항목을 시험한 결과, OEM부품과 품질·성능이 거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증품은 부품두께 기준(OEM부품과 차이 0.2mm 이내), 실차 조립기준(OEM부품과 차이 1.5mm 이내) 등 모든 시험기준을 충족했다. 인증품 가격도 BMW, BENZ 등 외산차 인증품과 유사하게 OEM부품의 약 65%에서 형성(한국자동차부품협회 추정)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인증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창원금속공업 이정권 본부장은 “휀더는 소비자들이 사고로 인해 빈번히 수리하는 외장부품 중에 하나로 향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수리시장에 국산차 인증품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면 소비자의 차량 수리비와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금속공업은 지난 2월 국산차로는 최초로 현대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에 대한 생산·판매에 착수해 6월 현재까지 1500여 대분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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