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뽀빠이 아저씨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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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제2의 방정환이 되고 싶은 방송인이 있었습니다.
ROTC 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그는 다양한 직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지인을 통해 방송에 데뷔하게 됩니다.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의 진행을 맡게 되면서 ‘뽀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고 어린들의 친구가 됩니다.
이후 ‘우정의 무대’를 맡으며 전성기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어린이들의 친구에서 군인들의 친구로 활약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했던 이상용 씨입니다.
그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알게 된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시작한 이후 20년 가까이 심장병 아동들을 위해 헌신합니다.
수입 대부분을 심장병 아동을 위해 썼으며 ‘한국어린이보호회’라는 재단을 설립했고 560명이 넘는 아동들의 수술을 도왔습니다.
그러나 그가 재단 공금을 횡령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한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진행하던 간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방송계를 떠나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누명을 씌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기때문에 TV에서 그를 다시 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당장 생계 유지가 어려웠지만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돕기도 했습니다.
‘뽀빠이 아저씨’는 주위에 안타까운 사람과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ㆍ이영돈 인턴 ㅣ 디자인=유현숙 인턴]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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