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위촉은, 금한령 완화 국면에서 지속적으로 방한 중국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와 향후 금한령 전면 해제 시를 대비하여 중국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여 인천 방문을 활성화 하고, 중국 현지 내 각종 매체나 팔로워들에게 인천관광 상품을 수시·상시적으로 노출하여 인천 관광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왕홍 3명은 엠마, 에키, 찐위쒠쒠으로 모델, 배우겸 아나운서, 뷰티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팔로워 수가 737만명(엠마:340만명, 에키:260만명, 찐위쒠쒠:137만명)으로 이즈보, 웨이보 등 중국 내 유력 SNS 등 온라인 상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된 동영상은 왕홍별 개인 SNS에 실시간 방송되어, 중국 내 팔로워들이 실시간 감상하는 등 인천 도시브랜드 향상과 '인천에 가고 싶다'는 잠재적 관광동기 부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왕홍을 활용,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인천관광 홍보 로드쇼', '각종 인천관광 박람회 설명회' 등에 사회자(아나운서) 초청, 수시 팬미팅 진행 등 다채로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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