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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건강상 이유로 '좋은사람' 하차…오미희 대타 투입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정애리가 ‘좋은 사람’에서 하차했다.

정애리는 최근 MBC 아침 드라마 ‘좋은 사람’(은주영 극본, 김흥동 연출)에서 하차를 확정했다. 건강상의 이유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좋은 사람’에서 정애리는 차승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복막염 치료 등을 이유로 최근 하차를 결정했다. 정애리의 빈자리는 배우 오미희가 채운다.

앞서 정애리는 급성 복막염으로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도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좋은사람’은 한 달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예정으로 전해졌으나 최종적으로 하차했다.

현재 ‘좋은 사람’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코너에도 정애리는 빠지고 오미희의 사진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28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정애리가 복막염으로 입원 치료를 하게 되면서 하차를 결정했다”며 “미리 촬영해 놓은 정애리의 분량이 있었다. 치료 일정 때문에 미리 당겨서 촬영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방송분부터 오미희가 정애리를 대신해 출연 중이다. 극중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오미희가 등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탤런트로 데뷔했다. 아름다운 미모와 연기력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좋은 사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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