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 美링컨센터 초청 야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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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8.02.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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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악그룹 '앙상블시나위'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예술축제 '아웃 오브 도어즈(Out of Doors)'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일 열리는 한국 특집 프로그램 '헤리티지 선데이(Heritage Sunday)' 공연에 참가해 '진도 씻김', '동해랩소디' 등 한국의 굿음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앙상블 시나위는 굿음악의 뿌리인 산조와 무속장단을 중심으로 연극과 무용, 미디어아트, 재즈 등 다양한 예술과 결합을 시도하며 전통음악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작업을 하는 연주단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아웃 오브 도어즈'는 링컨센터가 뉴욕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는 야외 무료 행사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 무용, 특별 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100개 공연예술 단체가 참가하고, 매년 약 20만 명의 관객이 찾는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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