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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컴백 앨범 'DARK & WILD' 녹음하는 날!

"슈가야~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응? 방.피.디.님?!!! 지난 주 예고편에 등장한 노랑머리의 사나이 기억나시나요? 그분은 다름 아닌 방시혁 프로듀서! 방탄소년단의 음반 작업을 위해 먼 나라 미국까지 직접 행차하셨습니다.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은 보름간 LA에서 머물며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를 촬영했는데, 이때 8월 20일 발매될 정규앨범 의 녹음도 함께 진행했답니다. 

 
방 피디님은 LA 숙소에 뚝딱뚝딱 작업실을 세팅했습니다. 오늘은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작업이 있는 날! 래퍼 삼인방 랩 몬스터, 제이홉, 슈가는 가사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랩 몬스터는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닙니다. 창작의 고통 끝에 찾아온 해탈의 웃음이라고나 할까요? 

“물 뚜껑을 이렇게 잘만 돌아가는데. 오늘따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안 돌아갈까요~ 허허허” 
 


여기 창작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 한 명 추가요~ 슈가의 고통은 유독 머리카락으로 모여드는 듯합니다.
 


평소 장난기 가득한 제이홉도 곡 작업하는 날만큼은 웃음기가 싹 사라집니다. “나 지금 진지하다” 녹음하기 전에 가사를 다듬고 또 다듬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뜯던 슈가가 드디어 무언가를 써내려 갑니다. 슈가의 손 끝에서 타이틀곡의 가사가 탄생하는 신성한 순간을 포착! 하지만 슈가는 엄청난 악필의 소유자였군요. 뭐라고 쓴 걸까요? 미치도록 읽고 싶었습니다… (혹시라도 해독하신 분은 댓글로 꼭 제보해 주세요!)
 


래퍼 라인이 작업하는 동안, 보컬 라인들은 숙소 앞에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막내 정국은 다소곳이 그네에 앉아 가사를 외우고 있습니다. 18살, 한창 그네가 어울릴 나이죠. 
 




스무 살 동갑내기 친구 V와 지민이 함께 있을 땐 웃음이 끊이지 않네요. 어느새 형들에게로 달려온 막내. 축구공으로 V를 유혹해 끌어내고 냉큼 지민의 옆 자리를 꿰찼습니다. 
 






V, 지민, 정국 세 사람이 모이자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는데요. 어? 귀에 익은 이 노래는?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아이유의 !  궁금하신 분들은 얼른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자, 이제 목도 풀었겠다. 본격적인 녹음에 돌입합니다. 지민은 전매특허인 눈웃음을 잠시 넣어두고, 진지하게 가사를 체크합니다.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진.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작업은 언제나 긴장의 연속이죠. 여유로운 척 해보려 했지만… 뚜껑도 안 따고 물을 마시려다가 딱 들켰네요. 
 


팔까지 걷어붙이고 녹음에 임하는 V와 다시 한번 가사를 점검하는 지민! 
 




 녹음 끝~ 오늘의 녹음은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한국에서 시작된 앨범 준비는 LA에서도 이어졌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은 8월 20일 공개되는 정규앨범 에서 확인해 주세요~
 




“네~ 여기는 방탄소년단의 OOOO 현장입니다” 정국의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지민. 그렇다면 마이크의 주인인 정국은 어디로 간 걸까요? 방탄소년단의 미스터리 추리 소설 <누가 내 마이크를 옮겼을까>! 다음 주에 만나요~


글/사진/영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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