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운동으로 땀 흘리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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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은 운동모임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친목도 쌓고 아름다운 기부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스타들이 운동으로 땀 흘리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뛰어난 운동신경을 뽐내는 스타들!

요즘 스타들이 운동을 통해 친목을 쌓는다고 합니다.

장동건, 정우성, 강동원 씨 등 대표 미남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충무로 최고의 배우 황정민 씨도 ‘플레이보이즈’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과거 인터뷰에서 구단주인 김승우 씨의 횡포를 폭로했던 황정민 씨.

<녹취> 황정민(배우) : "데리러 오라고 그래서. 짜증 나 죽겠어요. 운동갈 때 자기 데리러 오라며."

11년째 구단주로 활동 중인 김승우 씨의 뒤를 이어 2대 구단주로 물망에 오른 황정민 씨!

이제는 김승우 씨에게 데리러 오라고 하면 되겠네요.

JYJ 김준수 씨가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은 비스트의 윤두준, 이기광 씨를 비롯해 배우 지창욱, 류준열 씨 등 연예계 젊은 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 지창욱 씨는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줬습니다.

<녹취> 지창욱(배우) : "축구 선수들도 좋아하고, 축구를 그냥 잘하는 사람들도 좋아해요. 그래서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와 함께 공을 찼어요.) 그 공이 독일에서 온 것 같고."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연예인 축구단이 또 있습니다.

배우 김민교 씨는 길었던 무명시절 연예인 축구단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들과 인맥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민교(배우) : "제가 이제 수로 형이랑 축구단을 만들었었어요. 10년 전에 ‘수시로’라고. 멤버가 굉장히 화려했죠. 원빈, 조인성, 현빈, 이민호 씨도 있었고."

이렇게 스타들은 운동을 통해 땀도 흘리고 친목도 다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농구를 좋아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한 농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스타들을 농구코트라는 낯선 곳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직접 살을 부딪치며 땀 흘리는 스타들에게 운동의 장점을 물어봤습니다!

<녹취> 김태우(가수) :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까 친구들 동료들 선후배들 모여서 이렇게 땀 흘리고 그럴 수 있는 데가 별로 없잖아요.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풀리죠."

<녹취> 정진운(가수) : "방송뿐만 아니라 일 말고 바깥에서 재밌게 놀면서 그렇게 친해질 수 있는 인맥들도 생기고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스타들은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조성해 가면서 훈훈한 소식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축구단 ‘FC 어벤져스’!

연예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FC 어벤져스’는 팀 내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물론 국제구호기관과 협력해 캠페인도 진행했는데요.

<녹취> 곽희성(배우) :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곽희성입니다. 큰 건 아니지만, 자주자주 최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뿌듯하고 단순히 즐거움과 그런 운동뿐만 아니라."

<녹취> 알베르토(방송인) : "기부활동이라든지 예전에 유치원이나 중학교 가서 애들이랑 같이 축구하고 놀고 이런 것들을 많이 해요."

새해 운동을 계획했지만 아직도 실천하지 못하는 시청자분들에게 스타들의 응원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녹취> 이이경(배우) : "각오만으로도 이미 절반이 시작된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녹취> 오지호 (배우) : 생활체육 같은 걸 하시면 정신건강에도 좋으니까 꼭 했으면 좋겠고요."

<녹취> 남주혁(배우) : "딱히 운동이 안 끌리더라도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정말 좋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참고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스타들처럼 운동 즐기면서 좋은 일에도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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