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염색과 펌으로 예민해진 두피, 탈모까지? “확실한 해결법이 필요해~”

2014-04-11 09:41:54

[김진현 기자]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탈모를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 보다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다이어트, 공해 등의 외부적 영향으로 탈모를 겪고 있다. 또한 잦은 염색과 펌으로 두피가 예민해지고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펌을 할 때 사용되는 알칼리 성분의 환원제는 모간의 구조를 파괴하고 산성 성분인 중화제는 모발을 옅고 가늘게 만든다. 또한 펌은 화학적인 약품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힘도 들어가 모발이 심하게 당겨 두피와 머리카락에 직접적인 손상이 간다.


염색도 마찬가지. 염색약의 주성분인 과산화수소가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고 염료가 모공을 타고 들어가 모근이 자극 받아 가려움증과 따가움을 동반한 탈모를 유발한다.

염색과 펌 등으로 한껏 손상된 두피를 그대로 방치해 두면 어떻게 될까. 이는 만성 탈모를 부르는 지름길이다. 탈모를 초기에 잡지 않으면 웬만해선 호전되기 힘들다. 더구나 한번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이 탈모. 이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우선시 돼야 한다.

또한 염색과 펌 등 두피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자극적인 스타일링은 시간 틈을 길게 두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자칫 예뻐 보이려다 평생 후회하며 ‘미’를 잃게 되는 불상사는 결코 피하자.

두피 관리 어떻게 할까?


두피 관리의 핵심은 모근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스켈링을 하거나 두피 피지 밸런스를 맞춰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듬이나 염증, 가려움증 등의 두피 질환을 완화시켜주면서도 두피 본연의 힘을 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샴푸나 린스를 사용하고 직접적으로 영양을 전달해주는 앰플이나 토닉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염색과 펌 등의 화학성분에 시달린 두피는 불청결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만든 샴푸를 선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마와 산삼배양근, 살비아 등 자연에서 추출한 건강한 원료를 이용해 만든 헤솔의 오일리 스캘프 샴푸는 두피의 피지를 조절해주고 영양을 공급해 깨끗하고 튼튼한 두피와 모근을 만들어 준다.

홈케어는 어떻게?


최근에는 손상 모발 및 탈모를 확실하게 관리하기 위한 홈케어 제품도 각광 받고 있다. 굳이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동안’의 비결인 부드럽고 풍성한 머릿결을 갖기 위해 홈케어를 선호하고 있다.

탈모예방 및 두피전문 브랜드 헤솔은 집에서도 클리닉스에서 관리 받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두피, 모발 전문 어플리케이터 드노브3+를 선보였다. 이 기기는 피부와 헤어 케어 제품의 유효성분을 두피 깊숙이 전달해 두피에 보습기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계별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두피 각질도 말끔히 제거해준다. 모발의 재생과 살균을 위한 붉은색 LED와 두피 진정효과가 있는 푸른색 LED를 타입 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기 속에 들어 있는 고농축 앰플은 두피를 비롯한 모발 전체에 영양을 부여한다.
(사진출처:헤솔, 영화 ‘줌’,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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