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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회적 기업 60개 ‘H-온드림 오디션’통해 창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24 08:59 KRD7
#현대차(005380) #사회적 기업 #H-온드림 오디션 #정몽구 재단 #인큐베이팅 그룹
NSP통신-대상을 차지한 인큐베이팅 그룹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상을 차지한 인큐베이팅 그룹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 기업 총 60개를 배출하고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환경,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코자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매년 30개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팀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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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차그룹은 5년간 총 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었으나 2기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미 370개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짐으로써 고용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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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H-온드림 오디션’ 출신의 사회적기업 ‘바이맘’(2013년 선정)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난방텐트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000간(공공공간, 2012년 선정)은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봉제공장 밀집지역에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새로운 의류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관하는 창업대상에서 창업진흥대상을 수상 했고 올해도 ‘H-온드림 오디션 3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 타워에서 박화진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국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창업 동아리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이번 ‘H-온드림 오디션 3기’에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벨로핑(Developing) 그룹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됐고 이중 영예의 대상은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에 대한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 팀이 수상했고 인큐베이팅 그룹 수상팀은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선배 창업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받으며,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가지고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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