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중기센터, 협동조합 발전방안 ‘공동모색’

뉴스1

입력 2014.06.22 09:33

수정 2014.06.22 09:33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협동조합 주간을 맞아 도내 협동조합 발전방향을 공동 모색한다.

중기센터는 내달 3일 경기 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과 협동조합 주간(협동조합의 이전 1주일)을 맞아 협동조합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경제정책과장, 중기센터 소상공지원본부장, 유관기관장 및 협동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도 협동조합 프로보노단 위촉식도 진행한다. 프로보노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뜻하며, 협동조합 프로보노단은 회계, 노무, 경영 등 각계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돼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후에는 행복한협동조합 대표가 ‘협동조합 운영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협동조합 설립준비와 창업 후 전략적 운영 방법 등 성공 비결을 전수한다.

‘협동조합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협동조합의 현실과 미래를 전망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는 2012년 12월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이후, 올해 5월 기준 총 688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됐다.(031-888-0931)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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