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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잔소리쟁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우리를 찾아와 인생의 지혜를 선사한다. '일', '나', '관계'로 나누어 일을 빛내는 기술, 자기 혁명,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세상에 나를 표현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20년간 IBM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일하다 문득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의 전환에 성공한 경험에 기반한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대하듯 따뜻하게, 때론 선배처럼 날카롭게 삶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또한 놀랍도록 냉정한 현실을 지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부드럽게 젊은이들을 어루만진다. 특히 스스로 사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준다. 나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은 구본형의 전작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마치 문학 작품처럼 깊고 미려해진 문장들을 선보인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수동 화가의 그림이 곳곳에 더해져 동화나 시집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작가정보
‘변화경영전문가’, ‘베스트셀러 작가’, ‘명강사’……구본형에게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지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만 있다면, 그는 어떤 이름을 가지고든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선다. 그는 기업 변화경영의 탄탄한 초석을 쌓고 개인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데 집중해 왔다. IBM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변화경영의 실무를 총괄했으며, 특히 IBM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볼드리지 평가관으로 6년간 조직의 경영을 진단하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며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90년대의 책 100선에 선정), 《낯선 곳에서의 아침》, 《떠남과 만남》,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일상의 황홀》, 《코리아니티 경영》, 《공익을 경영하라》, 《사람에게서 구하라》 등이 있다.
목차
- 1부 … 일
1. 일이란 무엇인가?
밥, 그 지독한 진지함 | 태도가 곧 일이다
2. 일을 빛내는 기술과 원칙
일을 빛내는 기술 1. 정신적 촉각 활용하기 | 일을 빛내는 기술 2.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시키기 | 일을 빛내는 기술 3. 일에 끌려 다니지 않기 | 일을 빛내는 원칙 1 일과 나 사이의 어울림을 찾아라 | 일을 빛내는 원칙 2. 떨림이 오면 끝까지 가라
2부 … 나
3. 매일 세 개의 거울에 비추어 보라
‘나’라는 비밀을 풀어라 | 이제 그대의 얼굴이 또 다른 얼굴을 만들 때에요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니? | 사람이라는 거울에 비춰 보라 | 시대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라 | 거울은 흐려지지 않도록 늘 닦아두고 꼭 두 개의 눈으로 보라
4. 인생 최고의 혁명, 나를 혁명하자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복잡한 세부를 도려내고 전체를 대변하는 정신만 보존하라 | 일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 좋은 생각을 내 편으로 불러 들여라 | 일상이 단조롭고 시시하게 느껴질 때…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어 허망해질 때… 끝까지 가라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게 할 때… 나의 이야기 속에 좋은 사람들을 가득 초대하라 | 돈이 우리를 유혹하거나 괴롭힐 때… 기준을 정하고 엄격함을 잃지 마라
5. 조화를 얻으면 삶은 음악이 되어 흐르고
죽도록 일하기 vs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 일을 시키는 사람 vs 일의 수혜자, 그리고 고독 vs 군중 | “생활은 낮게, 생각은 높게, 개인은 검소하게, 사회는 풍요롭게” | 돈이 주는 자유 vs 돈으로부터의 자유 | Can do vs Can't do
3부 … 관계
6.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한 번에 한 사람만을 껴안아라 | 내가 너를 보았다는 신호를 보내자 | 어려운 때 그 옆에 있어라 |
빛나는 순간을 나누어라 | 일은 빨리 흘러야 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는 천천히 흘러야 한다
7. 세상에 나를 표현하는 법 혹은 세상을 이해하는 법
눈높이의 비법 | 두 개의 시선 | 논리에 속지 말고 마땅함을 따르라 | 여자와 남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 가장 매혹적인 것으로 무찔러라 | 믿지 못하면 스며들 수 없다
책 속으로
서문
문득 오늘이 딸아이가 첫 출근을 하는 날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 문자를 보냈다.
“딸아, 바닥에서 박박 기어 확실하게 배워라. 많이 웃도록 해라. 웃음이 많은 날이 좋은 날이다. 축하한다.”
…… 나는 그 아이가 하루를 보내게 될 현실의 온도를 그대로 전해 주고 싶었다. 처음 만나는 현장은 바닥이다. 젊어서 바닥을 모르면 커서 발 디딜 곳을 찾기 어렵다. ……
과거에는 한 사람의 영웅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직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 나는 별로 가득한 우주를 상상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빛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젊음들, 나는 그들을 위해 ‘별이 되는 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1부 일
삶은 죽음을 먹는 것이다. 앞의 밥상을 보라. 저 먹음직한 나물은 얼마 전까지 바람에 나부끼던 푸른 식물이었고, 잘 조려진 생선은 한때 바다를 헤엄치던 힘찬 생물이었다. 삶은 하루하루 죽음을 먹는 것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없고, 빚지지 않은 것이 없고, 치열하지 않을 수 없다. …… 살기 위해 살아 있는 것을 죽여 먹는 것이 바로 밥이니, 밥벌이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죽음을 먹고 삶이 이어지는 것이니 대충 살 수는 없다. 그래서 힘껏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밥, 그 지독한 진지함’
무슨 일을 하든 스스로 그 일을 존중하는 사람들은 그 일이 무엇이든 누구도 자신을 모욕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다. ‘먼저 스스로를 모욕한 다음에야 남이 자신을 모욕하게 되는 법’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다. 스스로 지극하게 정성을 다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의 직업이 신통치 못하다고 모욕할 수 있겠는가? …… 일에 대하여 좋은 태도를 가져라. 좋은 마음으로 일터에 가라. 좋은 마음이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야 할 좋은 곳이 있다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태도가 곧 일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못 배운 사람의 성공이 더 빛나고 고귀하게 여겨지는 것처럼, 약점과 평범함은 성공을 빛내 주는 어두운 배경이 된다. ……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하지 않고 남겨 둔 가슴 속의 열망이 있다면 오늘 그것을 터트릴 준비를 하라. 시인이 되고 싶다면 오늘 그 첫 줄을 쓰기 시작하고, 1년 안에 영어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오늘 저녁 당장 학원에 등록하고, 중고 TV를 얻어 아리랑 채널만 남기고 다 봉해 버려라.
‘일을 빛내는 기술 2.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시키기’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해라.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이 찾아지면 망설이지 마라. 떨리는 가슴으로 그 일을 선택하고 전력을 다하라. 매일 그 일 때문에 웃고 울어라. 그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상상해 보라. 날마다 떨리는 가슴으로 일어나 해가 뜨면 그 붉은 흥분과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차가운 물로 세수하고 나서 매일 그 일을 한다. 그 일은 보람이고 기쁨이다.
‘태도가 곧 일이다’
2부 나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감정을 키워가라. 그것은 마치 정서적 운동 같은 것이다. 비극을 극화시키지 말고 나쁜 점을 과장하지 마라. 대신 삶의 기쁨이 인생을 환히 비추게 해라. 기쁨은 가장 좋은 화장품이며 마음의 영양제다. …… 세상을 살며 자신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보다 큰일은 없다. 자신이야말로 가장 크고 원대한 평생의 도전이다. ‘나’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라.
이제 그대의 얼굴이 또 다른 얼굴을 만들 때에요
진정으로 우리의 성공을 기뻐해 주고, 진정으로 우리의 슬픔 곁에 서 있는 사람을 공들여 만들어라.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쓰러지지 않는다. 그 때 사람이 구원이 되는 것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몇 명 얻게 되면 이미 성공한 것이다. 명심하라. 삶이라는 긴 여행이 아름다우려면 함께 걷는 사람이 좋아야 한다. 그게 사람 맛이다. 그 맛을 모르면 살아있다는 떨림을 맛 볼 수 없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게 할 때… 나의 이야기 속에 좋은 사람들을 가득 초대하라
때때로 인생이 우리를 겁주더라도 두려움에 지지 말자.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다. 두려운 상황에서는 두려움을 느끼되 마음을 달래 세워 두려움이 우리를 쓰러뜨리지 않게 하라. 젊음은 단명하기에 아름답고, 인생은 길기에 뜻을 세워 살고 싶은 삶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누구든 자신의 꽃이 한 번은 필 것이고 그 때는 그 향기가 진할 것이다.
Can do vs Can't do
출판사 서평
세상의 문 앞에 선 눈부신 젊은이들을 위하여!
구본형이 전하는 찬란한 삶의 지혜, 빛나는 일의 철학
그 가수는 세상에 내 놓는 첫 번째 앨범에서 ‘세상의 문 앞에서’라는 노래를 불렀다. ‘난 꿈꾸며 살 거야. 세상의 문 앞에서 쓰러지지 않아’라고 당당히 외치는 그 노래의 마지막은 언제 들어도 가슴 뭉클하다.
“내 눈감는 날에 내 노랠 부르면서 후횐 없을 거야. 내가 택한 길은 영원한걸.”
그랬던 그가 데뷔 4년차가 되어 낸 앨범에서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노래한다.
“참 어렸었지, 뭘 몰랐었지. 설레는 젊음 하나로 그땐 그랬지.”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시절, 그러나 치기 어린 열정으로 자칫 다치기 쉬운 시절, 너무나 아름답지만 실은 두려움과 좌절이 가장 많은 시절.
젊음은 모두에게 그렇게 기억된다. 그건 아마도 젊음이 보호받는 것에 익숙했던 그간의 삶에서 벗어나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도약의 시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 땅의 모든 젊은이들을 위해, 우리 시대 최고의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그는 처음 직장에 출근하는 딸에게, 그의 친구에게, 친구의 친구에게, 이윽고 모든 젊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격려의 말들을 《세월이 젊음에게》에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바닥에서 박박 기어라
그리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가진, 빛나는 별이 되어라
실제로 저자 구본형은 첫 출근을 하는 큰 딸을 바라보면서 이 책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딸아, 바닥에서 박박 기어 확실하게 배워라. 많이 웃도록 해라. 웃음이 많은 날이 좋은 날이다. 축하한다.”
첫 출근을 하는 딸에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그는 아버지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딸을 비롯한 모든 젊은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동안 열심히 수집해 온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씨실 삼고, 자신이 아버지로서 들려 주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날줄 삼아, 정성껏 베를 짜듯 한 올 한 올 이 책의 이야기들을 엮어냈다.
그는 사람이란 이야기 없이 살지 못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때론 입가에 미소 한 자락 걸어 놓는 흐뭇한 이야기를, 때론 심장이 쿵 내려앉게 만드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때론 파안대소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쉴 새 없이 들려 준다. 솜씨 좋은 그의 이야기를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과 인생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소중한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타인에게 말을 걸고 소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그 비밀을 풀 수 있는 귀한 열쇠가 손에 쥐어져 있다. 읽을수록 은은한 여운이 감도는 그의 이야기는 책 뒷부분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다.
이 이야기는 유방암에 걸려 한쪽 유방을 떼어낸 어느 아름다운 여성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수술 후 여자로서의 자기 삶이 끝났다고 절망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피터라는 화가를 만나 사귀게 된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그녀는 가만히 나를 응시했다. 그리고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를 열어 자신의 맨가슴을 보여 주었다.
그녀의 왼쪽 가슴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는 수술 자국 대신 꽃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그 꽃들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연한 빛깔의 화려한 꽃들은 오른 쪽 어깨까지 가득 피어 있었다. 그녀는 돌아서서 내게 등을 보여 주었다. 꽃들은 등 뒤까지 피어 있었고 부드러운 바람에 흩날리듯 미세하게 흔들거리는 듯했다. 작은 꽃 한 송이가 그녀 등의 어깨뼈 아래 움푹 파인 곳에 피어 있었고 그 바로 밑에 작은 글씨로 P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었다. 그녀의 몸은 감동적으로 아름다웠다.
나는 충격으로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일종의 질투 같은 감정이 일어날 정도였다. 그녀는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이 고혹적이었다. 어떤 남자도 이런 여자를 꿈속에서조차 만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녀는 다시 옷을 입었다. 그리고 단추를 잠그면서 말했다.
“피터가 그려 주었어요. 이것 때문에 우리는 암스테르담까지 갔어요. 유방 수술을 위해 모아두었던 돈은 신혼여행에 모두 썼어요. 레이첼 선생님, 저는 몹시 행복해요. 피터는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책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문득 깨닫게 된다. 왜 그가 이 책에 이렇듯 황홀한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놓은 것인지.
그는 지상의 모든 젊음들이 이 책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마침내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빛나는 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그는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눈부신 이야기를 품은 채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별이 되어 종국에는 이 세상이 별로 가득한 우주가 되길, 눈물겨운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나를 위한, 너를 위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야 차이를 즐길 수 있고, 마음이 은근해야 그 사랑이 황홀하고, 떨림을 알아야 그 맛이 깊은 것이다. 이것이 행복을 간직하고 음미하는 방법이다.”
“터지는 환호 속에 스스로를 세워라.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이 시처럼 응집된 아름다운 한 편의 소설이 되게 하라.”
“젊음은 단명하기에 아름답고, 인생은 길기에 뜻을 세워 살고 싶은 삶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든 자신의 꽃이 한 번은 필 것이고 그 때는 그 향기가 진할 것이다.”
마치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전작에 비해 훨씬 깊고 미려해진 구본형의 문장들은 읽을수록 그 맛을 더한다. 놀랍도록 냉정한 현실을 지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부드럽게 젊은이들을 어루만지는 그의 손길은 스스로 사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수동 화가의 그림이 곳곳에 더해져 동화를 읽듯, 시집을 보듯, 책장을 넘기는 손끝이 춤추듯 행복하다.
나 자신을 위한, 소중한 친구를 위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세월이 젊음에게》는 저마다의 꿈을 안고 세상의 문 앞에 선 젊은이들에게 별이 되는 길을 비춰주는 커다란 등대로,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줄 것 같은 든든한 아버지로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이 작은 책 한 권을 가슴에 품고 일의 소중함, 천직을 찾아가는 기쁨, 삶과 사람을 대하는 행복을 함께 느껴 보자.
추천사
‘내가 남에게 베푼 것은 모래에 새기고, 남이 나에게 베푼 것은 대리석에 새겨라’
쉽고도 어려운 이 말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면, 여러분의 삶은 대리석처럼 귀하고 값진 시간이 될 것입니다. - KT 남중수 대표이사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근면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실하고, 남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정직해야 합니다. -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이사
열정은 정상에 오르는 가장 짧은 길이며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가장 훌륭한 도구입니다. 정상은 꿈이 있는 자들, 도전하는 자들에게만 그 자리를 내어줍니다. 남들과 시선을 달리하십시오. 기회는 대중의 시선 반대편에 있습니다. -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
언제 어디서든 ‘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 유앤파트너즈 유순신 대표
실패와 실수는 다릅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의 두 다리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존재합니다. - 가수 바비 킴
마음을 맑게, 말씨를 곱게, 우정을 소중하게, 그리고 시간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세요. 그러면 행복해질 것입니다. - 이해인 수녀
승리는 신념의 결과물이고, 신념은 지식의 결과물이며, 지식은 훈련의 결과물입니다. 그러므로 훈련 없이는 지식이 없고, 지식 없이는 신념이 없으며, 신념 없이는 승리란 영원히 있을 수 없습니다.
- 뮤지컬배우 남경주
세상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익숙한 걸음걸이로 천천히 나아가십시오.
-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학교를 졸업했다고 해서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항상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자신의 능력을 부지런히 길러야 합니다. 남보다 뛰어난 실무지식과 외국어 능력이 중요합니다. 일에 대한 판단력을 높이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승리의 길이며 성공의 열쇠입니다.
-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공 요인 가운데 지능은 15퍼센트를 차지할 뿐, 나머지 75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은 현명한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그러니 젊은이 여러분, 자신의 능력만 믿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성공이 절로 따라올 것입니다.
- 서울대 경제학과 송병락 교수
젊은이 여러분, 꿈꾸는 것을 게을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변화를 위해 공부하고 개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세상은 여러분 아래에 있을 것입니다. -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라는 낯선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커리어 김기태 대표
훌륭한 시도는 실패하더라도 위대합니다. 시작을 망설이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닙니다. 절대 성공할 수 없도록 만드는 습관은 시작하지 않는 것입니다.
-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무엇인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변에서 말려도 그냥 저질러 버리세요!
-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책 속으로 추가
3부 관계
내가 먼저 미소라는 시그널을 보내자. 두 눈으로 내 고객, 내 보스, 내 부하 직원, 그리고 내 동료를 깊이 들여다보자. 아주 잠시여도 좋다. 어떤 우주적 안배로 서로 만나게 되었는지 그 특별함에 나를 열어 보자. 그 우연한 조우에 대하여 그것이 마치 운명적 만남인 것처럼 생각해 보자. …… 먼저 보내는 친밀한 신호, 그 작은 신호를 거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들 모두 이 각박한 세상에서 그 작은 신호를 매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내가 너를 보았다는 신호를 보이자
빛남을 나누는 자, 그들이 바로 좋은 동료다. 어쩌면 “당연하지”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 동료의 빛나는 순간을 나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동료란 함께 일하면서도 경쟁을 하는 대상이다. 그의 성공을 축하해 주어야 하지만 또한 질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빛나는 순간을 나누라
이해할 수 없다고 배척하지 마라. 대신 남녀의 차이가 어쩔 수 없는 뇌의 신비라고 생각해라. 바로 그 차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하고, 균형에 이르게 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혀 가게 하는 것이리라. 음과 양, 동양에서 관계의 기초가 되는 이 두 가지 중심은 결국 서로 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보완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여자와 남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후기
나는 직장 생활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네게 들려주었지만 네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누군가를, 또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사랑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임을 잊지 말아라.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지켜 낼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인생을 살아가는 내내 너를 지켜주길 기도하마. 아버지들도 술만 마시는 게 아니고 아이들을 위해 아주 열심히 기도한단다. ‘이 아이가 당신의 뜻대로 쓰여 빛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자신을 모두 아낌없이 쓰고 가게 하소서’라고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35207350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4월 10일 |
쪽수 | 242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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