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tbs3@naver.com
2018-09-20 09:3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60%선에 육박하며 급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천5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3%포인트 상승한 59.4%, 부정평가는 7.9%포인트 하락한 33.8%로 집계됐습니다.리얼미터는 영남 지역, 50대 이하, 보수층과 중도층을 포함해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 이념성향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상승한 45.1%, 자유한국당은 3.5%포인트 하락한 17.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어 정의당 8.2%,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은 2.7%로 나타났습니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8.3%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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