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측 "악플러 증거자료 취합후 고소예정"
/사진=김창현 기자 |
아이돌 그룹 JYJ의 김준수가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을 고소할 계획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팬들의 제보로 추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증거자료가 모두 취합되는 대로 변호사를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악성 댓글과 관련해선 항시 모니터하면서 수사기관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명백한 허위사실과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수는 네티즌들의 도가 지나친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그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을 받았고, 이를 두고 회사 법무팀과 제대로 의논을 할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김준수는 "무슨 일인지 그저께 어제 저의 메일이나 회사 호텔 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더라"며 "10년 전부터 겪어왔던 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진 게 사실이고. 전 생각보다 긍정적이고 강한편이라 악플에 쉽게 흔들리는 편은 아니라 '더 열심히 하면 진심을 알아주겠지'란 마음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 자료들이나 상황을 살펴보니 '상식밖에 좀 도가 지나치고는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정작 저와 함께 길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힘들고 지쳐한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 '내가 괜찮다고 더 이상 간과해서만은 좋지 않겠구나'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물론 발전을 도모한 비평이거나 쓴 소리. 꾸짖음과 단지 비평을 위한 비평은 충분히 저도 구분할 줄은 아니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하다"며 "회사 법무팀과 함께 이일에 대해서 의논을 처음으로 한번 제대로 나눠볼 생각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혹시 팬 분들이 자료들이 있다면 씨제스컬쳐로 보내주세요. 그분들의 얼굴을 제가 직접 보고 얘기 나눠보고 싶다. 제가 뭘 그리 잘못하고 미워하게 만들었는지. 부족한 저 땜에 아무튼 여러분에게도 여러모로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8월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데스노트' 공연을 진행한다.
[핫스타인터뷰][오늘의 인기 연예기사][스포츠 속보][스타뉴스 페이스북][중국어로 만나는 연예뉴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Copyright ⓒ 스타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스타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쏟아지는 혹평에도 시청률은 고공행진?…‘눈물의 여왕’ 열풍의 이면 [D:방송 뷰]
- 2[단독] 코드 쿤스트도 AOMG 떠난다..6년만 아름다운 이별
- 3민희진과 하이브 갈등을 창작의 성격 차이로 바라보는 시각[서병기 연예톡톡]
- 4[단독]'증인 출석' 박수홍, 형수 재판 비공개 요청 "신변 보호"
- 5방탄소년단 RM, 5월 24일 솔로 2집 발매…전곡 작사 [공식]
- 6민희진의 '눈물 버튼' 뉴진스.."더 함부로 얘기 못 하겠고 걱정돼" ('뉴스쇼')[종합]
- 7"사인회, 팬들에게 부담 전가" 민희진 업계 고발에 K팝 팬 옹호 여론 [엑's 이슈]
- 8살빠진 박나래, 파격적인 노출 의상 소화..이장우 "울 뻔했어"(나혼산)
- 9'욕설 기자회견' 마친 민희진 "뉴진스, '사랑한다'고..날 살렸다" 울먹('뉴스쇼')[종합]
- 10김용건 "76세에 득남, 대인기피증까지..아들 하정우 말에 힘 얻어"(아빠는 꽃중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