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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사... 청아한 기록>
우리 전통춤의 대가인 (故)한성준-(故)한영숙-(故)정재만으로 계승되어 내려오는 碧史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춤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간결하면서도 멋스러운 춤사위로 하여금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1.승무 – 정용진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한국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한국 춤사위를 총 집대성 해놓은 춤으로 질량의 확대가 크며 공간 구성미가 아름다운 인간 내면철학의 경지로 승화되었다. 한성준-한영숙-이애주, 정재만으로 전해지며, 종교적 색채를 띤 제의의 춤으로 천, 지, 인 삼재사상이 내제된 담백하고 우아하며 정제된 고품격의 춤이다, 춤사군자중 대나무(竹)에 비유된다.
2.훈령무 - 김충한
조선조 말 한성준이 구군의 훈련장면을 보고 무용화한 작품으로 1983년 한영숙 선생의 고증을 받아 정재만이 독무로 재현한 춤이다.
3.사랑가 – 김서량, 정형진
판소리 춘향가 중애서 사랑가 대목을 춤으로 추도록 안무된 춤이다. 이 춤의 유래는 조택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송범·김문숙에 의해 전해졌고 김현자·정재만은 1976년 춘향전에서 이 춤을 2인무로 추었고 오늘날까지 전승해오고 있다.
4.선비춤 - 정용진
조선시대 남성의 상징은 선비라고 할 수 있다. 도·예 그리고 문·무를 겸한 선비는 조선시대를 지배하는 정신적 지주였다. 청렴결백한 생활신조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곧은 심성은 조선시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선비춤은 이 시대의 선비를 표현한 유일한 한국전통 남성 춤이다.
5.청풍명월 - 김미숙
산조춤은 음악의 가락인 산조형식에 맞춰 여로 유파로 전해진다. 이 춤은 송범류의 산조를 정재만이 ‘청풍명월’ 이라는 제목으로 안무한 작품으로 부채를 들고 춤추며 여인의 심정을 서정적으로 그린 춤이다.
6.태평무 – 정형진
1900년대 한국 근대춤의 대가인 한성준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내용의 춤으로 만들었고 그 손녀인 한영숙에 의해 전승되었으며 그 제자인 정재만으로 전해졌다. 한영숙의 태평무는 본래 원삼 속에 당의를 입고 한삼을 끼고 추어지다가 당의만 입는 춤으로 발전되었다. 춤사군자중 난(蘭)에 비유된다.
7.살풀이 - 정용진
살풀이 장단에 춤을 붙여 춤추는 이의 심적고저 또는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고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춤으로 즉흥무 또는 수건춤이라고도 불려지나 1935년 부민관에서 초연되면서 한성준에 의해 살풀이춤으로 명칭이 고정되었다고 한다. 한과 비애를 풀어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이중구조를 지닌 예술성이 높은 기원의 춤으로 정·중·동과 절제미의 극치를 이루는 춤이다. 춤 사군자중 국화(菊)에 비유된다.
스텝
음악 – 류인상외 8명
타악반주 – 진 명
의상 – 백선희 / 김민주
Photo grapher – 박봉주
공연영상제작 – Hanfilm 김정환
분장 -엄윤진
진행 – 정소정
기대평
기대평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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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정보
풍류사랑방 좌석배치도, 총 130석, 장애인석 제외
일반석: 일반 좌석으로 예매가 가능한 좌석, 장애인석(휠체어석) : 좌석이 아닌,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가열, 나열, 다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열과 나열 사이, 나열과 다열 사이에 1층 출입구가 1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석 배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가열 1행 1~6번, 2행 7~13번, 3행 14~20번, 4행 21~27번, 5행 28~33번, 6행 34~38번의 좌석이 있습니다.
나열 1행 1~7번, 2행 8~15번, 3행 16~23번, 4행 24~33번, 5행 34~43번, 6행 44~54번 의 좌석이 있습니다. 7행은 장애인석(휠체어석)으로 최대 10대의 휠체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열 1행 1~6번, 2행 7~13번, 3행 14~20번, 4행 21~27번, 5행 28~33번, 6행 34~38번의 좌석이 있습니다.
예매유의사항
예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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