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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이팝), 산타뮤직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리더 제아가 3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7일 오전 제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아는 오는 15일 싱글 앨범 '나쁜 여자'를 발표하며 솔로 앨범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싱글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영준, 성훈, 정엽, 이하 브아솔)의 정엽이 지원사격에 나선 '나쁜 여자'를 포함한 발라드 2곡이 수록된다.

제아는 브아걸의 리드보컬로,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Just Jea(저스트 제아)'와 다양한 OST 참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나쁜 여자'는 지난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안아보자'에 이어 정엽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 곡은 브아걸 'Kill Bill(킬 빌)', 가인&조형우 '2시의 데이트', B1A4(비원에이포) 'Be My Girl(비마이걸)' 등 제아와 지속적으로 공동 작업을 해온 작곡가 유니크노트와 정엽이 참여했다. 또한 제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그간 닦아온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아는 브아걸의 앨범에 참여해온 것뿐 아니라 다수의 곡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성 프로듀서로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한편 제아의 싱글 앨범 '나쁜 여자'는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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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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