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플랫폼 와이프 펀딩은 식음료 프랜차이즈 ‘알리바바파트너스(이하 알리바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프 펀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 에비 창업자 및 기존 점주들의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플랫폼을 통해 연결한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 커피 ▲알리바바 쏙쏙김밥 ▲알리바바 버거 등 전국적으로 72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알리바바 통닭’ 브랜드를 신규 론칭해 1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와이프 펀딩은 알리바바와의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 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와 현재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와이프 펀딩은 ‘아내처럼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라는 비전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자 및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목표로 설립된 금융플랫폼이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프랜차이즈는 투자자를 매칭 시켜줘 창업에 도움을 준다. 또한 소상공인들도 투자를 받아 유지비, 관리비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다.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클릭 몇 번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고객 서비스와 품질 관리가 뛰어나 손익분기점 도달이 빠르기 때문에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어 선택했다고 와이프 펀딩 한준희 대표는 말했다. 

와이프 펀딩 한준희 대표는 “알리바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바바 예비 창업자들에겐 창업을,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랜차이즈사와 협약해,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와이프 펀딩 홈페이지에서는 '투자 체험하면 5천원이 만 원이 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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