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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산학연 연구단지 안전관리 필수"

15일 안산사이언스밸리 '안전관리 시범사업' 현장점검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04-15 14:19 송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재성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제종길 안산시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2016.4.15/뉴스1 (사진제공=미래부)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경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재성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제종길 안산시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2016.4.15/뉴스1 (사진제공=미래부)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5일 경기 테크노파크에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방문해 "산학연 클러스터에서 쾌적한 안전한 연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최양희 장관은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연구실 안전관리 민간 컨설팅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경기도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사고발생시 환경오염 등 2차피해가 우려되는 도심지 주변 산학연 집적단지 내 연구실에 대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부는 올해 '연구실 안전관리'를 중점과제로 삼아 지난 2월부터 이달말까지 전국 1200개 기관의 5만5000여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및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미래부는 전국 39개 국가산업단지 등 도심지 주변 클러스트에 대해 민간기업을 통한 안전진단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최양희 장관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고부가가치형 산업을 창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미래부는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민간 주도로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고 연구안전 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규제 개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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