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환절기 지저분한 두피 각질을 해결하는 노하우 공개

2014-02-13 11:14:48

[김진현 기자] 자고로 보이는 피부만 신경 쓰는 여성은 진정한 피부 미인이라 할 수 없다.

아무리 얼굴 피부가 좋다 한들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는 모발과 검은 코트 위로 지저분하게 떨어져있는 뱀 껍질이 눈에 띈다면 전체적으로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탈모, 모발문제의 근간이 되는 두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두피가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환절기 지저분한 두피를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하고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모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Step 1 두피 타입에 따른 샴푸 사용


두피도 피부처럼 지성과 건성이 있다. 이를 알지 못하고 건성피부가 지성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지성피부가 건성용 제품을 사용하면 샴푸를 안하느니만 못한 사태가 발생하니 자신의 피부 타입을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지성두피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만 되면 금세 며칠 안 감은 머리처럼 끈적하고 눌러 붙는다. 또한 이런 두피는 비듬과 각질이 모공 속에 있는 피지와 뭉치면서 고약한 냄새와 흉한 외모를 만든다.

지성두피의 경우에는 지성 전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 구석구석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특히 샴푸시에는 손 지문을 사용해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가벼운 타입의 지성 전용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두피가 아닌 모발에만 발른 뒤 헹궈내 부드러운 머릿결을 완성하자.

반면 건성두피는 피지 분비가 적어 각질이 유독 많이 생기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에 건성 두피는 건성전용 샴푸를 쓰되 자극적인 마사지는 피하고 부드럽게 샴푸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드라이기기를 사용해 말릴 경우 두피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수건을 사용해 두피의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Step 2 두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특단의 조치


두피 케어에 있어 샴푸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면 두피 전문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탈모예방 및 두피전문 브랜드 헤솔에서는 두피와 모발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어플리케이터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피와 헤어 케어 앰플의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포해 피부 활성화를 돕고 보습기능을 강화해주는 드노브3+는 기기 속에 앰플을 삽입해 사용하는 일체형으로 쉽고 간편하게 두피를 집중 관리 할 수 있다.

3단계 진동 모드로 작동되며 붉은색 LED는 모발의 재생과 살균을 파란색 LED는 두피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피부에 단계별로 마사지를 해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두피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앰플이 두피 영양 뿐만 아니라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며 민감한 건성피부가 사용해도 알러지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아 신뢰가 간다.

Step 3 두피와 모발 관리에 뛰어난 제품들


오가닉스 바이오틴&콜라겐
강력한 프로비타민 B7이 혼합돼 풍부한 영양분이 모발에 녹아 들고 탱탱한 콜라겐이 볼륨감을 살려준다. 밀 단백질이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줘 찰랑찰랑 거리고 윤기 있는 머릿결이 완성된다.

헤솔 오일리 스캘프 샴푸
두피의 피지를 조절해주고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로 변화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시마와 산삼배양근, 살비아, 생강 등 자연에서 추출한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예민한 두피나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 피지 등을 정화시켜주고 두피 환경 개선과 탈모 방지, 양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레오놀그렐 샹쁘왕 오미엘
꿀 효소와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두피에 보습 작용을 도와 주고 두피를 순하고 깨끗하게 세정해줘 모발에 탄력을 선사한다. 머리 숱이 적고 가는 사람이 사용하면 모발에 힘이 느껴지며 볼륨감이 살아난다. 계면활성제가 적게 함유돼 거품이 덜 나므로 물을 조금씩 묻혀가며 마사지하듯 사용하는 것이 팁이다.

로레알 파리 스무드 인텐스 안티 프리즈 세럼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세럼. 샴푸 후 젖은 모발에 골고루 발라준 후 드라이하면 매끄러운 머리카락이 완성된다. 더욱 윤기 있는 모발을 원한다면 드라이 후 한번 더 펌핑해 모발 끝에 꼼꼼히 발라줄 것.

르네 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헹싱 샴푸
모발 구조와 가장 흡사한 콩 단백질 성분이 손상되고 자극 받아 약해진 모발의 건강을 되찾아 준다. 천연 탄닌 성분이 모발 속 색소의 안착을 도와 아름다운 모발 컬러를 유지하고 한층 강화된 컨디셔닝 기능으로 부드럽고 윤기 있는 헤어를 연출해준다.
(사진출처: 헤솔, 오가닉스, 레오놀그렐, 로레알, 르네휘테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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