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국악프로 '국악한마당', 1000회 자축잔치

입력 2013. 10. 2. 14:41 수정 2013. 10. 2. 14: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지난 1990년에 시작한 KBS 1TV '국악춘추'를 모태로 한 '국악한마당'이 오는 5일 1000회를 맞는다.

'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장수 국악전문프로그램으로 뿌리 깊은 전통 국악을 올곧게 담아내며, 창작 국악을 전해왔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 명무의 모습을 소개한 '국악한마당'은 오는 5일 1000회를 맞아 20여년 국악의 역사를 전할 예정이다.

'국악한마당' 최근 1000회를 자축하며 KBS홀에서 시청자와 함께 성대한 잔치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는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준비한 화려한 축하 무대 외에도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창 이춘희, 신영희, 안숙선,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대금 명인, 이생강, 명무 정재만, 임이조 뿐 아니라 오늘날 국악계의 주목을 받는 젊은 작곡가 박경훈, 해금연주가 조혜령,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와 절대가인 등이 함께했다.

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 씨와 '국악한마당'의 안방마님 고민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무대를 더욱 빛냈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지켜내고, 국악으로 국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우리 사회의 역사까지 담아내고 있는 '국악한마당' 1000회 방송은 오는 5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국악한마당'. 사진 = K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