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핫스팟] 비스트, 더 깊고 애절해진 멜로드라마..'12시 30분'
[OSEN=선미경 기자] 더 깊고 애절해졌다.
20일 0시 공개된 그룹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은 비스트 특유의 애틋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연인과의 이별 후 안타까운 마음을 좀 더 섬세해진 보컬로 표현했다.
이 곡은 용준형과 김태주 콤비의 곡으로, 이별 후의 그리움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을 이용해 가사로 표현했다. 그동안 발표했던 비스트의 발라드곡 중에서도 유독 더 애틋한 감성이 깊어졌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면서 감성을 자극했다.
세련된 리듬과 묵직하게 흐르는 가사, 그리고 애절한 마음을 담은 비스트의 보컬은 그동안 그들이 불렀던 어떤 멜로디보다 슬프게 다가왔다.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계 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라는 가사처럼 곡 전체가 슬픈 멜로드라마처럼 절절하게 흘러갔다.
무엇보다 용준형이 직접 작업한 만큼, 비스트 멤버들의 색깔과도 잘 맞았다. '비가 오는 날엔', '이젠 아니야' 등을 히트시키며 '비스트표 발라드' 영영을 구축해온 만큼 그들이 가장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감성을 비스트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양요섭을 비롯한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과 용준형의 래핑이 슬픈 감성을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윤두준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맡아 연인과 이별 후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연기했다. 눈이 흩날리는 시계를 배경으로 이어지는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어느새 울컥하는 감정이 솟구쳤다.
seon@osen.co.kr
<사진>비스트 '12시 30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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