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박인혜 판소리 투어, 리투아니아 쩌렁쩌렁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젊은 소리꾼 박인혜(29)가 4월 리투아니아 4개 도시 판소리 투어 '아닉쉬짜이의 솔숲'을 펼친다.
1800년대 리투아니아 대표 시인 안따나스 바라나우스까스의 시에서 따온 공연제목이다. 리투아니아 국토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숲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내용이다. 박인혜는 한국어로 번역한 이 작품을 직접 창작 판소리로 만들어 부른다.
지난해 10월 리투아니아 문화수도 아닉쉬짜이 국제연극축제에 초청, 초연돼 축제 그랑프리상을 받는 등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타악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리더 장재효가 고수로 참여한다.
한편, 박인혜는 2011년 판소리를 근간으로 하는 창작음악 앨범 '청춘은 봄이라'로 데뷔했다. 2012년 러시아 국제민속음악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고 2013년 월간 '객석'의 '차세대를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에 들기도 했다.
4월19일 샤울랴이, 21일 끌라이뻬다, 23일 까우나스, 24일 빌뉴스에서 공연한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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