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에서 랩을 맡고 있는 희도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노래방에서 꼭 부르는 노래부터 잠자기 전 듣는 노래까지 소개했다.

#1. 노래방에서 꼭 부르는 18번 : 윤도현 - 너를 보내고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분위기를 잡을때 항상 불렀던 노래입니다. 생각보다 낮은 음역대의 곡이며 분위기도 최고!

#2. 잠들기 전 듣는 노래 : 허밍 어반 스테레오 - insomnia (feat. NS윤지)

잠 들기 전에 듣는 노래라고 하기엔 곡 이름과 어울리진 않지만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게 되는 곡입니다. 오늘 밤, 한 번씩 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3. 무대에 오르기 전 듣는 노래 : logic - inception

노래를 들어보시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떄마다 눈을 감고 상상을 합니다 팬분들의 환호소리와 무대위에 서 있을 저의 모습을요.

#4. 팬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도끼 - love&life

가수로써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건 항상 팬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언젠가 꼭 한 번 들려주고 싶어요.

#5. B.I.G 수록곡 중 아깝다 느낀 노래 : B.I.G - Right now

정말 좋은 곡이지만 활동곡이 아니라서 불러드리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운 곡 입니다. 개인적으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해보고 싶은 곡 이기도 합니다.

#6. 운동할 때 듣는 노래 : 태양 - 나만 바라봐

조금 뜬금없게 느끼실 수 있겠지만 운동할때 이 노래를 들으며 몸이 좋으신 태양 선배님을 떠올리곤 합니다. (웃음) 이미지 효과 때문인지 힘이 납니다. 태양 선배님 같은 몸을 만들겠다고 다짐도 하게 되는 노래이기도 하고요.

#7. 프러포즈할 때 부르고 싶은 노래 : 알렉스 - 화분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냥 당신과 함께라면 난 모든 것을 내려 놓겠습니다'라는 헌신적인 사랑은 분명 상대방의 눈시울을 적실만한 가사죠? 팬 분들에게도 불러드리고 싶은 노래입니다.

#8. 요즘 푹 빠져 있는 노래 : 키썸 - 맥주 두 잔

키썸 선배님 특유의 솔직한 가사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일상적인 곡이기 때문에 요즘 자주 듣습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 / 글 희도 / 디자인 정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