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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취재] 가평군 관내 약국 '코로나 바이러스' 방제마스크 품절대란..가평군보건소 1만개 비축분 공급 안해

비상시국에도 안이한 대처..행정절차 우선 군민의 안전은 뒷전
대한민국이 연일 '코로나바이러스' 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가평군 가평군보건소 (소장 박정연)는 1만개의 방제마스크를 창고에 비축하고도 관내 약국이 마스크 품절 대란을 겪고 있는 상황조차 모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가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C팀장에게 이러한 상황을 고지하고 대처 방안을 요청하였으나, '마스크를 판매 목적으로 비축한것이 아닙니다", "식약청에서 생산 유통 통제하고 있어서 곧 수급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 마스크를 일부 비치하여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13일 관내 읍면사무소를 점검 한 결과 민원인이 눈에 띄기 어려운 곳에 비치되어 있고, 또한 무료 공급한다는 안내문조차 없었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있음에도 왜 공급이 확대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일정량의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는 이해되지 않는 답변을 들었다.

반면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상황실과 통화한 결과 현재 방제마스크 재고 비축량 600개, 누적 공급량 10만6,000개이며, 관내 약국 방제마스크도 정상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군보건 실무 책임자인 박정연소장과 긴급 통화를 요청하였으나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현재까지 연락두절이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불특정다수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던 캠페인을 마스크 재고 부족으로 더이상의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60세이상 노령인구가 70%에 달함에도 자세한 안내조차 없이 마스크 1만개를 창고에 쌓아놓고 필요한 군민들은 관내 약국을 전전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2020년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현실이 되고 있다.  

[명기자=KNT가평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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