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문화

전통풍물 활성화 위한 `전통풍물 거리공연` 성황리 끝나

입력 : 
2013-11-18 11:00:05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전통풍물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거리공연인 2013년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지난달 성황리에 끝났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6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역의 문화역 284와 인사동 남인사마당,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야외무대, 전라남도 순천 낙안읍성, 강원도춘천 구곡계곡 등 서울, 대구, 강원, 전남 5개 지역의 대중 밀집 거리에서 총 100회에 걸쳐 실시됐다. 본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희단팔산대, FROMKOREA, 구담예술진흥회, 장고동락, 벌교국악원, 퓨전국악 잽이,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연희극단 해랑, 연희집단 The 광대 등10개의 공연 단체가 참여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풍물놀이,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의 다양한 기예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을 진행해전국의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행사 블로그에서는 공연 현장 소식을 중계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통풍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연장에 찾아와서 직접 관람할 수 있었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관계자는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우리의 전통풍물의 활성화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기위해 애쓰는 신진 풍물 연희단체 및 풍물 분야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서민 생활의 행복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연희풍물 분야 전공자 및 전국의 전통연희 단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전통풍물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