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2016년 <토요박물관 산책>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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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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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016년 『토요박물관 산책』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관람객과 제주지역 주민, 관광객들에게 문화를 나누고, 문화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는 3월 12일(토)부터 6월 25일(토)까지 『토요박물관 산책』상반기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토요박물관 산책』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12일(토) 오후 6시 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아쟁·피리·생황·태평소 등 국악기와 드럼·건반·아코디언 등 서양악기의 독특한 조화와 융합을 추구하는 “국악밴드 타니모션”의 <타니모션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공연으로 시작하며, 포크 음악의 전통을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하여 풀어내는 “김사월·김해원”의 <아이러니한 사랑의 노래> 콘서트를 4월 9일(토) 오후 6시에 진행한다.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흔적남김”의 코믹 연극 <배꼽(3.26.18:00)>, 명작 동화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에 신나는 음악과 이색적인 무대 연출로 재구성하여 탄생한 “극단 21”의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5.14.15:00, 18:00)>와 서로의 다름과 개성을 인정해주는 교훈과 감동이 가득한 “뮤지컬 창작터 하늘에”의 <목 짧은 기린 지피(6.11.15:00, 18:00)> 뮤지컬을 공연한다.
인문학 강연으로는 4월 23일(토) 오후 6시에 문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담당 피디로 유명한 최상일 씨가 제주 토속 민요를 들려주면서 사라져 가는 제주의 전통 생활상과 참 모습을 보여주는 <제주의 옛삶과 민요>를 시작으로, 한 편의 시가 시인과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에 대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김수열 시인의 <눈길 닿는 곳에 詩가 있다(5.28.18:00)>, 바닷길을 통한 동서 문명의 교류와 융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알아보는 제주대학교 주강현 석좌교수의 <해양실크로드 문명사(6.25.18:00)>가 계속 이어진다.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은 매회 오후 6시부터(일부는 오후 3시와 6시 두차례) 진행되며, 연극 <배꼽>과 가족 뮤지컬인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와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인터넷 예매제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박물관 산책』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 국립제주박물관 2016년 『토요박물관 산책』상반기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