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 국악대전 대통령상에 김태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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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4.28.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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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국악대전 대통령상에 김태희씨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제40회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분에서 김태희(43·서울) 씨가 우승을 차지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씨는 28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가 타루비' 대목을 구슬프게 불러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3.4.28. love@yna.co.kr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제40회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분에서 김태희(43·서울) 씨가 우승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씨는 28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가 타루비' 대목을 구슬프게 불러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구가 고향인 김씨는 1983부터 성창순 명창에게 사사했으며 서울대 국악과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김씨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큰상을 받아 기쁘다"며 "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춘향 국악대전 대통령상에 김태희씨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제40회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명창 부분에서 김태희(43·서울) 씨가 우승을 차지해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씨는 28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심청가 중 '심봉사가 타루비' 대목을 구슬프게 불러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3.4.28. love@yna.co.kr

이날 본선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김명숙씨가 우수상에, 원진주씨가 각각 차지했다.

춘향국악대전은 제1회 장원을 차지한 조상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 최승희, 김영자, 남해성, 안숙선 등 최고의 소리꾼의 명창 등용문으로 올해는 야외에서 공개적으로 행사를 추진해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lov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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