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형운, 김홍현 기자 =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과 도민의 산업재산권 창출을 지원할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20일 개관식을 갖고 새출발한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의정부 소재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센터 개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까지 경기북부상의에서 운영해 왔으나 운영기관이 지난 3월 경기테크노파크로 되면서 지난 5월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정부시 신흥로 234 CRC빌딩 13층)에 사무실을 꾸렸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북부센터의 새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과 북부지역 기업인, 대학, 기초지자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북부센터의 고유 사업인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IP스타기업 육성, 지식재산 인식제고, 전통산업IP경쟁력 제고),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의 협업 지원 프로그램(경기북부 콘텐츠산업 IP-Biz 융합지원)을 안내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새출발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경기북부지역의 지식재산지원 거점기능을 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 협업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4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배치돼 지식재산의 창출ㆍ보호ㆍ활용 관련 전문컨설팅을 연중 지원한다.

한편 도내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안산, 의정부, 수원, 부천 등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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