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단풍나무 크루아상 달인, 수원 호매실동 '밀베이커리' 위치는?… 빵 덕후들이 찾는 그곳!

입력 : 2019-08-12 2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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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베이커리 인스타그램 사진-밀베이커리 인스타그램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사진-'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12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크루아상, 호두 크림치즈 식빵의 달인 정아영(여·31)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218번길 128 103호(호매실동, 호매실도서관 근처, 호매실 13단지와 LG아파트 사이 큰 대로변)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밀베이커리)는 상상을 초월한 빵 하나로 마니아들을 집결시키는 곳이다.

빵 덕후들을 놀라게 한 빵은 다름아닌 '크루아상'. 속을 갈라보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기본 크루아상이지만 정작 먹어보면 바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쫄깃한 식감이 극치를 이룬다. 비법은 바로 '단풍나무'. 소금나무에 삶은 단풍나무를 오븐에서 구워 수분을 날려버린다. 단풍나무의 향이 솔솔 나오면 굽기 작업을 시작하는데, 여기에 다시 귀리를 넣어 다시 삶아 낸다.

이날 달인 정아영 씨는 반죽에 공기를 완전 차단하는 차원이 다른 방법을 공개했다. 이렇게 하면 빵의 식감은 물론 풍미는 최대치에 달한다.

그 핵심 재료는 바로 밀랍. 달인만의 비법으로 밀랍을 이용해 최상의 반죽을 한다. 또한 크루아상만큼 손님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빵이 있으니 바로 호두 크림치즈 식빵. 이 빵을 한번 맛보면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오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데 바로 그 핵심 재료는 편백나무. 식재료도 아닌 편백나무를 가지고 달인은 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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