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II’, 강릉 경포대에서 다음달 3일 열려
현대약품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내달 3일 개최한다.
강릉 경포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현대약품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II’는 해변의 국악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민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현대약품이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인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 소리 한마당’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흥보가, 아리랑 연곡, 장타령, 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계의 싸이’로 주목 받고 있는 남상일은 KBS ‘국악한마당’, MBC ‘7인의 식객’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국악인으로 KBS 국악대상의 판소리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해변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국악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나눔콘서트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피서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나눔콘서트 외에도 국내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와 함께하는 고품격 클래식 살롱 콘서트 ‘아트엠콘서트’를 지난 2009년부터 매 월 개최해오는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한 꾸준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약품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 II’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www.artmconcert.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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