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9회 서울베이비페어 참가
지역 브랜드 건강식품·화장품 홍보 활성화

‘벳디팰롱’ 광고 이미지.

제주의 청정 헬스케어 제품이 뷰티, 헬스푸드 시장에 이어 유아용품 시장공략으로 확대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25일부터 28까지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제주 청정자원을 원료로 한 친환경 헬스케어 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헬스케어 대표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주인디(유아용 스킨케어 제품)와 벳디팰롱(유아용 헤어샴푸 및 바디워시), 비케이바이오(과채류 냉장 착즙주스)와 제주 헬스케어 제품 통합 브랜드인 ‘J-디톡스(Detox)’ 홍보관을 조성해 제품판촉 및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디베베’ 제품.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인디’는 항균·항염 효능이 뛰어나 피부 관련 질환에 효능이 있는 주원료를 사용한 유아용 화장품을 선보인다.

‘벳디팰롱’은 제주산 유기농 감귤 발효효소를 주원료로 한 천연 샴푸 및 바디워시에 ‘프린세스 프링’ 캐릭터를 접목한 유아용 신 제품을 소개한다.

‘비케이바이오’의 브랜드 ‘어니스틴’은 양배추, 브로콜리, 한라봉, 당 근 등의 제주산 과채류를 착즙한 프리미엄 냉장주스를 전시, 판 매한다.

‘비케이바이오’의 브랜드 ‘어니스틴’ 제품.

공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도내기업들의 매출 증진과 향후 판로개척을 위해 친환경 소재 및 제주 천연 헬스케어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청정자원은 훌륭한 천연원료로써 그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제주의 우수 헬스케어 제품들과 디톡스 관광프로그램 등이 더 알려져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산 천연원료로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제품들에 관한 정보는 ‘J-Detox'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디베베’ 제품.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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