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프로그램 5월1일부터 31일 맛 신청 접수중
서울혁신파크 맛동, 전국 유명 참된 자연의 맛
차미나, 고은정, 최양숙, 최선경, 박현자 등

진짜 시골맛 공개 서울시민음식학교 오픈

한영익 | news@ecoday.kr | 입력 2019-04-24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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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서울시민음식학교는 식생활 및 식문화, 음식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전문 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을 모집한다.

서울시민음식학교는 도시에 살면서 옛 시골밥상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맛동'이다. 시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음식에 관한 이야기, 자연이야기, 그리고 직접 현장에서 한상 차림으로 다양한 맛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맛동이 추구하는 '생애주기별 시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의 일환이다. 좋은 음식, 내 몸에 좋은 음식으로 통해 자연을 아끼기는 계기가 된다.

 

5월 맛동 프로그램은 서울 은평구 소재(불광역) 서울혁신파크 16동 맛동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bit.ly/2019서울시민음식학교, 문의 070-4285-3981 / s.foodtizen@gmail.com

맛동 5월 첫 상차림은 11일(토) '1인 가구의 뚝딱 반찬' 주제로 강사는 차미나(요리연구가)씨가 나와 주꾸미 제육볶음(만능 조림장), 마늘종 우엉볶음으로 식사를 제공한다. 강연 및 점심시간은 10시 30분부터 13시까지. 참가비 2만원, 신청: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272

5월 14일(화)에 '장하다 내인생 이벤트- 고추장 만들기'로 제철음식학교 강사 고은정(요리연구가)씨가 시골 고추장을 만들어 제공한다. 시간은 1회차: 11시~13시 / 2회차: 14시 30분~16시 30분이다. 참가비는 2만2000원, 신청: 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274

15일(수)에 '우리 아이, 집중력 쑥쑥!' 주제로 약선식이연구회 소속 강사 최양숙(약선요리 지도사)씨가 쑥, 마를 이용한 그라탕을 만들어 제공한다. 시간은 점심 때를 넘긴 14시~ 17시까지다. 참가비는 2만원, 신청: 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176

네 번째 상차림은 22일 '원데이 푸드트립- 볶음의 진수'로 제대로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다. 다누리맘에서 강사 홍티검로안(식생활 지도사)씨가 나와 껌찌엔(볶음밥) & 라우 무엉 싸오떠이(공심채볶음)를 선보인다. 시간으로 11시 30분~ 13시 30분까지 참가비 2만원이다. 신청: 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186

어린이들을 위한 식단도 선보인다. 24일(금) '맛있는 오감'을 주제로 최선경(서울시 미각강사)가 11시~ 11시 30분까지 '토마토야, 네가 궁금해'로 토마토 요리를 제공한다. 이번 신청은 어린이집(은평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연계) 원장, 영양사, 교사, 학부모를 대상이다.


25일(토) '계절을 담주(酒)' 술을 소재로 가양주 주인회에서 박현자(주인회 전문강사)가 14시~ 17시까지 봄날에 취하는 시간도 준비된다. 실습메뉴는 단호박막걸리. 참가비 1만7000원이다.

신청: 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197

5월 30일(목) '엄마의 건강한 한 끼'로 김미리 영양사가 11시~ 13시까지 감바스 톳파스타 & 코티지치즈 비트샐러드 + 오렌지 드레싱으로 근사하고 상큼한 점심상을 내놓는다. 참가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로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 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931/items/3041210

5월의 대미를 장식할 31일(금) '오늘은 내가 요리사'라는 주제로 차미나 요리연구가가 14시~ 17시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메뉴 쿠킹 클래스의 강연과 먹거리를 내놓는다. 대상은 유아 동반 가족(유아 1명+ 보호자 1명)이다.


서울시민음식학교 관계자는 "맛의 진수를 가장 깨끗하게 맛과 멋이, 공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먹거리의 좋은 기억과 가정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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