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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아이돌 세노아, '국악한마당'서 데뷔 무대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국악계 아이돌' 세노아(세상을 노래하는 아이들)가 KBS1 '국악한마당'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세노아는 평균 나이 13.3세로 국악계 최연소 그룹으로, 김지민(14, 경기소리), 이지은(14, 경기소리), 전지혜(14, 경기소리), 박지현(13, 판소리), 양진영(14, 판소리), 유송은 (11, 판소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김지민은 SBS '스타킹'에서 토속적인 강원도 지역의 정선 아리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지은은 이춘희 명창의 제자로 유명하다. 전지혜는 KBS1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한 노래와 춤 모두 만능인 재주꾼이다. 박지현은 4대째 판소리를 하는 뼛속부터 소리 집안인 소리 신동이다. 양진영은 어린이 춘향선발대회 진 출신이다. 유송은은 팀의 막내로 '반전 매력'을 지닌 광주의 판소리 신동이다.

'국악한마당' 제작진은 그동안 실력 있는 국악 신동들이 배출되고 있으나 국악계의 스타가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국악이 대중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아야 국악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이번 세노아의 시작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낭랑한 경기소리와 구성진 남도소리는 서로 다른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함께 무대를 꾸미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소리를 또래 친구들과 대중에게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나누기 위한 세노아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교과서에 나온 경기와 남도소리를 한 무대에서 전하는 것으로 준비했다.

세노아의 데뷔 무대는 오는 14일 낮 12시 10분 '국악한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1 '국악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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