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속 흩날리는 ‘전지현 머릿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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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최근 가장 핫한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전지현이 아닐까. 1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선언하며 브라운관에 나타난 그녀는 눈부시게 빛났다.

그녀의 히트작,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선보였던 맑고 투명한 피부, 윤기 나는 생머리, 늘씬한 몸매는 변함없었다. 세월이 마치 그녀만 비켜간 듯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는 그녀에게 남자들은 물론 여성들까지 매료됐다.

하얀 피부와 새초롬한 입술로 때론 청순하게, 때론 푼수 같은 매력을 선보이는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자에게 있어 머리카락은 여성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전지현처럼 탄력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이에 윤기나고 매끄러운 모발을 만드는 몇 가지 뷰티 케어 방법을 알아봤다. 오늘 모발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전지현 못지않은 빛나는 머릿결을 만들어보자.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일등공신 ‘올바른 샴푸’

탄력 있고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데 있어 샴푸만큼 중요한 과정이 또 있을까. 뷰티 프로그램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On Style ‘겟잇뷰티’에서도 샴푸의 중요성이 소개된 바 있다. 지성두피는 물론 건성두피도 샴푸에 신경 써야 탄력 있고 건강한 모발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샴푸 전 미온수로 모발을 충분히 적셔 촉촉한  상태를 만들어 둘 것. 샴푸할 때 내용물을 바로 두피로 가져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거품을 내지 않은 샴푸를 두피에 묻힐 경우 내용물이 잘 섞이지 않아 모발에 해로울뿐더러 세정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다음,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낸 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묻혀주자. 샴푸할 때는 손가락을 두피 사이사이에 집어넣어 골고루 씻어주고 미온수를 사용해 거품을 깨끗이 헹궈내는 습관을 들이자.


헤어 전문 브랜드 에코마인의 관계자는 “모발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샴푸”라고 전하며 “샴푸할 때 손가락을 두피 사이에 집어넣어 지압해줄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모발관리 팁도 함께 전했다. 올바른 샴푸 습관은 지성두피 관리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탈모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똑똑한 생활습관’

한번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이 모발인 만큼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모발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등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컨디셔너 제품을 사용할 때는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발라주자. 린스를 두피에 바를 경우 모공을 막아 모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드라이를 할 때는 되도록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고 부득이하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해야 할 경우, 모발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말려주자.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해주면 뜨겁에 열이오른 모발의 온도를 낮춰준다.

탈모예방 샴푸로 유명한 브랜드, 헤솔의 관계자는 “헤어 세팅기구 뿐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드라이기도 탈모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드라이를 할 때는 가급적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고 드라이 후에는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 갈라진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야한다”고 전했다.

모발관리에 효과적인 제품 모아보기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

100% 천연 유래 자운단 성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킨다. 끈적임은 줄이고 산뜻함은 높인 이상적인 사용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밤이다.


로레알파리 스무드 인텐스 안티 프리즈 세럼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세럼. 샴푸 후 젖은 모발에 골고루 발라준 후 드라이하면 매끄러운 머리카락을 만들어준다. 더욱 윤기 있는 모발을 원한다면 드라이 후 한 번 더 펌핑해 모발 끝에 발라 줄 것.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

모발 구조와 가장 흡사한 콩 단백질 성분이 손상되고 자극받아 약해진 모발의 건강을 되찾아 준다. 천연 탄닌 성분이 모발 속 색소의 유지, 안착을 도와 아름다운 모발 컬러를 유지하고 한층 강화된 컨디셔닝 기능으로 부드럽고 윤기 있는 헤어를 연출한다.

에디터’s pick

헤솔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트리트먼트

브랜드 헤솔은 최근 모발성장과 두피관리에 효과적인 ‘라이코펜’을 특허로 등록하며 다시 한 번 헤어브랜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헤솔이 선보인 리바이탈라이징 샴푸의 경우 건조하고 메마른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성분을 부여한다.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줌으로써 탈모를 방지하고 건강한 모발로 지켜내 에디터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같은 라인의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차분함과 윤기를 부여한다. 만약 앰플을 같이 사용할 경우 효과는 배가 되는데, 샴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 끝부분에 고루 펴 발라주면 갈라진 모발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댕기머리 뉴골드 블랙 샴푸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여 영양성분을 높여주는 과정인 구중구포를 인삼에 적용하여 활력 있는 두피를 만들어준다. 뉴골드 샴푸의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오가피, 지황 등 한방 약초를 첨가해 두피건강에 효과적이다.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오일

보습을 넘어 탄력, 윤기까지 케어 하는 한방 바디오일. 한방 오일로 주름관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시간 촉촉한 윤기를 부여한다.

(사진출처: 에코마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로레알, 댕기머리, 한율, 일리, 르네휘테르, w스타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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