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이 없으면 용기가 아니다.
'겁이 없다'는 것과 '용기가 있다'는 것은 다르다.
'겁이 없다'는 것은 어떤 결과가 올지 몰라서 가지는 지나친 자신감일 수 있다.
그러나 '용기가 있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어떤 힘든 결과가 온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피하지 않는 것이다.
잘 모르고 저지른 일들을 뒷수습하느라 인생의 쓴맛을 다 겪고나서, 그것이 얼마나 험난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낀 후에도 다시 그 길을 간다면 그 사람은 진실로 용기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뭣모르고 저지른 일을 간신히 수습한 후에, 그 힘듦에 질려서 겁쟁이가 되고 그 후부터는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에 매우 익숙한것 같다.
어떤 결과가 오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맘으로 하늘에 내 인생을 맡기고 의뢰하며 사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내 삶에도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알면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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