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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드루와 드루와, 방탄소년단 콘서트 대기실로 드루와~

지난 10월 17일~19일, 서울 광장동이 들썩였습니다. 누구 때문에? 방탄 때문에~ 악스코리아에서 3일 동안 방탄소년단의 생애 첫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공연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 금,토,일 밤의 열기 속으로 다 함께 떠나 봅시다!

[콘서트 시작 5시간 전, 리허설 현장!]
이른 시간부터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리허설. 생애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공연장은 긴장과 설렘의 공기로 가득합니다. 메인 보컬 정국은 장난기를 싹 거두고 리허설에 열중합니다. 

정국 “내가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이다!”


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연습을 진행한 랩몬스터. 그 옆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지민. 뭐가 그리 즐거운 걸까요? 지민의 웃음은 그칠 줄 모릅니다. 슈가 형과 함께 걸어나올 때도 마냥 즐겁습니다. 

랩몬스터 “제 목은 소중하니까요~”

슈가 “뭐지, 저 웃음은? 마치 눈웃음을 새겨놓은 거 같아”

95년생 동갑내기 V와 지민은 눈만 마주치면 장난을 칩니다. 자신의 파트 때 V에게 마이크를 넘긴 지민!

V “니 파트도 내꺼. 내 파트도 내꺼~”

이번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꼽자면 역시 'Cyper'를 빼놓을 수 없죠!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지금도 그 무대를 생각하면 찌릿찌릿하죠? 래퍼 라인 3인방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이 꾸민 찰진 랩의 향연~ 본 공연에서는 ‘슈프림 보이’가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리허설 때는 V가 그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V “지민이한테 전염됐나? 나도 웃음이 가시질 않는다!”


정규앨범 에 수록된 ‘이불킥’ 무대를 최종적으로 점검 중입니다. 침대와 소파를 소품으로 이용한 무대인 만큼 동선 체크가 필수!

슈가 “모두들 내 랩에 귀를 기울여라!”


[콘서트 시작 2시간 전, 대기실!]
꽃단장을 마친 방탄소년단! 그런데 꽃 속에 또 꽃이 있네요. (아… 이건 너무 오글거렸나요?) 스타캐스트 팀이 보내온 화분을 안고 인증샷을 남긴 정국! 

정국 "꽃보다 정국"


형들도 질 수 없죠. 진, V, 제이홉도 합심하여 막내에게 대적해 봅니다. 하지만 전혀 일사불란하지 않아!

“아이고, 세 명의 포즈가 다 따로 논다….”


역시 막내를 이길 순 없어요. 정국이는 예전에도 네이버를 상징하는 ‘N’을 만들어 보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었거든요. 


형 라인(진, 슈가, 랩몬스터, 제이홉)은 준비를 마치고 대기실에서 긴장을 풀고 있습니다.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한 랩몬스터는 어깨에 살짝 통증이 있었답니다. 필 충만한 그의 춤사위 뒤에는 이러한 아픔이ㅠㅠ


빠른 환복을 위해 의상도 칼 같이 정리해두었습니다. 공식 팬클럽 명칭인 ‘ARMY’를 의상에 붙여놓았네요. 이런, 섬세한 소년들 같으니~ 자, 이제 정말 공연시작까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지민 “여러분, Are you Ready?”


[때론 박력있게, 때론 잔망스럽게! 콘서트 START!]
카리스마 넘치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방송에서 많이 보셨죠? 그래서 오늘은 달콤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준비해봤습니다. 러브송 ‘이불킥’ 무대가 시작됐는데… 왜 여섯 명 밖에 없죠? 정국이는 어디 간 거죠?

정국 “이불 안에 나 있다”

“찐한 키스나 한번 해 볼까 하며 어깨를 잡어 (‘이불킥’ 가사 中)”


노래는 분명 러브송인데, 무대 위의 소년들은 너무 박력이 넘치네요. 아니 아니~ 그런데 저기 왼쪽에 있는 커플! 그러다 정분나겠어요. 삑~ 19금 경고! 


또 다른 달콤송 ‘Miss Right’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관객분들 덕분에 “이것이 바로 떼창이다!”라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무대기도 하죠. 멤버들도 “우리 팬들은 다들 노래를 잘하는 거 같다~”며 극찬했다는!

“Yes you're my only girl 너는 내게 최고 (‘Miss Right’ 가사 中)”


150분간 쉼 없이 달려온 공연이 드디어 마무리 됐습니다. 아~ 정말 하얗게 불태웠어요.

“공연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콘서트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대기실에 앉아♬]
첫째 날 콘서트가 끝난 뒤 대기실. 모두들 뭉클해 보입니다. 랩몬스터는 한참 동안 뭔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앙코르 무대 때 관객들이 들고 있던 슬로건이네요. 

랩몬스터 “우리 평생 같이 걸어가자 (슬로건 문구)”


정국이는 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울라고 고사를 지내도 안 울 거 같던 슈가! 눈물이 없는 이 남자도… 오늘만큼은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정국 “우리가 콘서트를 하긴 한 거죠? 기분이 멍해요"

슈가 “아까 무대 위에서 진짜 울컥했단 말이에요”


이 와중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한 소년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지민! 아직도 ‘이불킥’ 무대의 여운이 가시질 않았나요. 감성에 젖어있는 정국에게 들이댑니다. 

지민 “형이랑 ‘이불킥’ 안무 한번 갈까~”


3일 동안 펼쳐진 콘서트의 마지막 날. 이제 모두 끝인가요~정말 그런가요~♬ 앙코르 무대까지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얼굴에 아쉬움이 서려있습니다. 

“땀 범벅이 돼도 좋아~”

정국, 제이홉 “공연 끝! 두 번째 콘서트도 함께해 주실거죠?”

지민 “이번 콘서트 정말 최고였어요! ?오!”

“우리가 가는 길 위에 함께해 주실거죠?”

번외편: [연습실에 출몰한 방탄소년단의 광팬!]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의 'Cyper' 연습이 한창인 이때! 두 명의 광팬이 연습실에 난입했습니다. 광기로 똘똘 뭉친 '광기소년단'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다음 회 예고]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후속곡 ‘호르몬 전쟁’ 활동을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 새로운 콘셉트 사진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글•사진•영상=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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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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