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만드는 홈케어TIP

2014-01-29 16:27:42

[차주희 기자] 풍성하고 탄력 있는 머리는 여성성을 드러내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때문에 청순하거나 여성스러운 연예인을 떠올리면 긴머리를 소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꼭 긴 머리가 아니더라도 불륨 있고 건강한 머릿결은 으레 고혹적인 아름다움까지 표현하곤 한다.

건강한 모발을 갖기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단연 두피관리다. 두피가 건강해야 탄력 있는 머릿결이 나올 수 있는 법. 지금부터 모발에 힘을 실어줄 두피 관리법을 알아보자. 헤어샵을 자주 방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헤어전문 브랜드 헤솔에 간단한 자문을 구했다.

두피를 위한 첫 번째 step 샴푸


뷰티프로그램 SBSfunE ‘스타뷰티쇼’에서는 일찍이 두피관리법으로 샴푸에 공들여야 한다는 주제를 다룬 적 있다.

샴푸 전 쿠션 브러시로 유연한 모발을 만든 후 손목 스냅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 하면 모발과 두피, 모두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 약 2분정도 모발을 충분히 적셔 물 샴푸를 해줄 것.

효과적인 두피클리닉을 통해 입소문난 헤어 전문브랜드 헤솔의 관계자는 “물샴푸를 대충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발을 충분히 적셔주는 과정을 생략하게 되면 두피의 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없다”고 전하며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 샴푸를 손바닥에 충분히 덜어 거품을 만들고, 그 거품을 이용해 샴푸한다. 샴푸 후 약 5분간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모발을 그대로 두면 청결한 모발과 두피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물로 충분히 헹궈내고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짜듯이 눌러주자. 수건으로 모발을 비비거나 터는 행동은 모발에 치명적이니 자제할 것.

모발과 두피를 위한 두 번째 step 홈케어Ⅰ


두피관리센터나 헤어샵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가격이나 시간, 위치 등의 문제로 자주 방문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집에서 모발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탈모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두피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샴푸법이 중요하다. 샴푸할 때 모발 사이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지압해 줄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피를 지압할 때는 정수리 부분부터 관자놀이까지 고루 힘을 실어 눌러주자. 손가락을 편 상태로 손톱이 아닌 손 끝부분을 사용해야 상처 없이 마사지 할 수 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할 때는 두피가 아닌 모발에 충분히 묻혀두고 헤어캡을 씌워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자. 헤어캡이 없다면 트리트먼트 제품을 모발에 얹어두기만 해도 두피케어에 효과적이다.

모발과 두피를 위한 두 번째 step 홈케어Ⅱ


샴푸 후 모발을 건조 시킬 때는 되도록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고 부득이하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해야 할 경우 모발에서 30c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모발을 말리고 난 후에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모발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을 잊지 말자.

머리를 말리고 난 후에는 에센스나, 오일로 건조한 머리에 보습감을 부여하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의 경우 모발 전체보다는 끝부분만 중점적으로 발라주고 건성두피의 경우 상한 부분 위주로 모발 중간 까지 발라줘도 무방하다.

또한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중에도 모발은 손상받기 쉽기 때문에 잦은 드라이와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고 싶다면 손상모 전용 샴푸와 앰플을 사용하는 바람직하다.

부산 서면을 거점으로 서울 강남권 등에서 탈모예방과 두피케어로 유명한 헤솔 두피클리닉 관계자는 “꾸준한 전문관리는 물론 전용샴푸를 사용하면서 두피클리닉이나, 두피관리실을 함께 다닐 경우 효과는 배가 된다”고 효과적인 두피관리 팁을 전했다.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 모아보기



헤솔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트리트먼트 (에디터 추천)
브랜드 헤솔은 최근 모발성장과 두피관리에 효과적인 ‘라이코펜’을 특허로 등록하며 다시 한 번 헤어브랜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헤솔이 선보인 리바이탈라이징 샴푸의 경우 건조하고 메마른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성분을 부여한다.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줌으로써 탈모를 방지하고 건강한 모발로 지켜내 에디터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같은 라인의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차분함과 윤기를 부여한다. 만약 앰플을 같이 사용할 경우 효과는 배가 되는데, 샴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 끝부분에 고루 펴 발라주면 갈라진 모발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르네휘테르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
모발 구조와 가장 흡사한 콩 단백질 성분이 손상되고 자극받아 약해진 모발의 건강을 되찾아 준다. 천연 탄닌 성분이 모발 속 색소의 유지, 안착을 도와 아름다운 모발 컬러를 유지하고 한층 강화된 컨디셔닝 기능으로 부드럽고 윤기 있는 헤어를 연출한다.

댕기머리 뉴골드 블랙 샴푸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여 영양성분을 높여주는 과정인 구중구포를 인삼에 적용하여 활력 있는 두피를 만들어준다. 뉴골드 샴푸의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오가피, 지황 등 한방 약초를 첨가해 두피건강에 효과적이다.

모로칸 오일
다량의 불포화 지방산과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인 토코페롤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모발의 탄력을 높여주고 푸석한 모발에 활력을 되찾아 준다. 야외활동시 외부 환경에 의한 모발손상을 막아주며 엉키는 모발을 차분하게 달래준다.

로레알파리 스무드 인텐스 안티 프리즈 세럼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세럼. 샴푸 후 젖은 모발에 골고루 발라준 후 드라이하면 매끄러운 머리카락을 만들어준다. 더욱 윤기 있는 모발을 원한다면 드라이 후 한 번 더 펌핑해 모발 끝에 발라 줄 것.
(사진출처:에코마인, SBSfunE ‘스타뷰티쇼’ 방송 캡처, 댕기머리, 려, 르네휘테르, 로레알,
모로칸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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