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빛 보지 못한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송고시간2016-04-04 10:10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가 가능성은 있으나 빛을 보지 못한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 보유 기관과 이 기술을 상품화할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사업당 최대 2천700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4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활용되지 않은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예비 창업자를 연결, 지원하는 '기술이전 창원지원 사업'에 참여할 15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대학·공공기관 등 기술공급자와 예비창업자 등 기술수요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테크노파크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연구개발, 마케팅 등 기술이전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2천100만원 이내로 지원받고 600만원 상당의 전문가 컨설팅도 받는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10건, 10개 업체 창업, 총매출 7억8천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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