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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국대 한국음악과 20년, 융합 불교음악 연주회 ‘연화의 향’

등록 2014.11.08 12:27:58수정 2016.12.28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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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동국대학교 창설 108주년과 한국음악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연화(蓮花)의 향(香)’이 14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tekim@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동국대학교 창설 108주년과 한국음악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연화(蓮花)의 향(香)’이 14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영산회상-깨달음의 향연’ ‘가야금산조 합주’ ‘연꽃으로 피는 당신’ ‘도천수관음가’ ‘정진의 노를 저어’ ‘관음송’ 등 찬불가, ‘향불’, 관현악 ‘아리랑’,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협주곡 ‘방아타령’ ‘배띄워라’ ‘아! 원효-무덤가의 새벽’, 모둠북 협주곡 ‘타(打)’ ‘풍물난장’ 등을 1·2부에 걸쳐 들려준다.

 동국대 한국음악과는 1995년 개설됐다. 불교음악, 컴퓨터음악, 전통음악, 창작음악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세계 최초의 불교음악 예술가 전문교육 학과다.

【서울=뉴시스】김태은 문화전문기자 = 동국대학교 창설 108주년과 한국음악과 창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 ‘연화(蓮花)의 향(香)’이 14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펼쳐진다.  tekim@newsis.com

 이날 공연을 지휘하는 박상진 교수(작곡가)는 “동국대 한국음악과는 1700년을 이어온 불교 문화예술의 인재를 양성하고,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내다보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원효대사의 화엄사상과 불국정토 정신을 계승하고 불교의 생활화 및 세계화의 염원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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