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속으면 바보, 세번 속으면 공범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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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위 멘트에 동의 하는 바 하나 적어 봅니다.
말 그대로 절대 안넘어 갈것 같은 사람도 한 두번 속여 넘기는건 사기꾼의 능력이라고 치더라도,
세번 이상 속아 넘어 가는 건 결국 그 사기꾼 주위에 계속 맴 돌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고 봅니다.
사기꾼들은 그 사람의 욕심을 아주 적절히 이용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내가 두번 이상 속았다 싶으면 과감한 손절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는 제가 그간 살면서 겪은 일 입니다.
1. 손해본 주식에 당하고 또 당하고 (신*임당)
2. 믿었던 정치인에 당하고 또 당하고 (언주 로 부터 )
3. 믿었던 부동산 중개인에 당하고 또 당하고 (우리동네 부동산 업자)
4. 언제까지 돈을 주겠다던 사람에게 당하고 또 당하고 (믿었던 친구)
제가 겪은 위와 같은 케이스를 결국 뜯어 보면
저 역시 자기가 뱉은 말을 뒤집는 사람들에게 당한것입니다. 허나 그들도 그들이지만 결국 저의 사심이 그들에게 몇 번씩이나 이용 된 거고요.
해서 제가 욕심을 조절할 자신이 있었더라면 저런 사기에 당하지 않았겠죠?
만약 여러분도 저 처럼 여러 사람으로 부터 사기를 당하기 싫으시다면 T.T
사안이 크던 작던 뱉었던 말을 쉽게 쉽게 뒤집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이 하는 거짓말이 사소하든 아니든 본인의 인간관계에서 가급적이면 빨리 멀리 두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 합니다.
늘 놀음판에서 1차 먹잇감이 제일 가까운 사람인게 다 우연이 아니거든요.
저도 조심한다고 뭔가 저지르기 전에 앞 뒤를 재 보는 편인데요.
헌데 소소하게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행동과 매너와 뻔뻔함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그대로 잘라버리고 다시는 말 섞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