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손질법
더덕구이 양념장 황금레시피는
한해 지날수록 입맛도 변해가네요
원래 육식만 사랑했었는데
이제 이런 종류도 너무 좋아요
나물도 좋아지고~~
예전에는 줘도 안먹었는데 말이에요
더덕손질법 직접 해보니
까다롭더군요!!!
역시 엄마가 해준게 최고에요 ㅠㅠ
더.덕400g 더덕구이 양념장 황금레시피 고추장 2 고춧가루 1 설탕 1 올리고당 1 다진마늘 1 매실액 2 참기름 1 통깨, 쪽파 약간 *숟가락 계량입니다 |
더덕손질법 먼저 알아볼까요!
400g 꽉채워 들어있습니다.
나물투데이에서 구입했어요 ㅎㅎ
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위 아래로 흙이 안씻어지는 부분을
잘라낼거에요~ ㅎㅎㅎㅎ
먹을만큼만 씻으려다가
그냥 하는김에 다하려고,..
하다보니 왜이렇게 많나 싶네요.
더덕손질법 팁!!
다른 이웃님을 보고 배웠는데
껍질을 벗기기전에 살짝 데치면
쉽게 잘 벗겨진다고 하더군요.
끓는물애 20~30초정도만 살짝
데친다음 찬물로 다시 씻어주세요.
아래 위 흙많이 묻은곳을 자르고
껍질을 깝니다!
껍질을 다 벗긴다음에
아래위로 자르는게 좋겠어요.
하얀색 액이 나와서요! ㅎㅎㅎ
더덕손질법
일자로 칼집을 쭉 내주고
살살 돌려까면 잘 벗겨진다던데
실제로 휙휙 잘 까지진 않더라구요
칼의 도움이 약간씩 필요합니다.
인내심도....
맛있게 먹겠다는 일념으로
앉아서 열심히 까봅니다.
막 겹쳐있는 부분은 칼로
긁으면서 벗겨내주어요.
예전에 친정갔을때
엄마가 껍질벗겨 주셨는데
그때는 칼로 슥슥 긁으면서
벗기시더라구요.
이제 살짝 데치면 잘 됨을 알았으니
엄마께 알려드려야겠습니다.
400g의 잔해들
휴..ㅋㅋㅋㅋㅋㅋ
끝나니 뽀얗구만요!
열심히 집념으로 벗긴
보람을 느낍니다~~~ ㅎㅎ
먹을만큼만 놔두고
나머지는 키친타올 한장 깔아
글라스락통에 담아 냉장고로 !!
더덕구이 양념장 황금레시피
이제 만들어볼까요 ㅎㅎㅎㅎ
고추장2
고춧가루 1
설탕 1
올리고당 1
다진마늘 1
매실액 2
참기름 1
분량대로 잘 섞어줍니다.
먹을만큼만 위생비닐에 넣어서
칼등으로 곱게 깨주세요
좀 많이 쳐서 납작해질때까지 하면
좋았을텐데~~ 빨리먹으려고
대충쳤더니 두께감이 좀 있네요.
더덕구이 양념장 황금레시피
앞뒤로 발라주며 구워주면 끝!
약불로 천천히 했어요.
석쇠로 구우면 훨씬 맛있겠지만..
아쉬운대로 기름 조금 두른 팬에
굽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통깨와 쪽파로 마무리!!!
아무튼..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뭐에 하나 꽂히면
일주일내내 먹는데..
지금 또 그러고있어요.
린파는 벌써 질린것같네요. 홍홍홍
더덕구이 양념장 황금레시피
반찬이 올라가면
약간 이런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많이 남았으니 열심히 먹는걸로!
김안에 넣고 돌돌 말아
김밥으로도 먹고싶네요.
말 나온김에 내일 해먹는걸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