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월호 유언비어 사범 3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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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유언비어 사범 39명 검거"

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넷에 나도는 악성 유언비어와 비방 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여 3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39명 중 21명은 세월호 실종자와 사망자, 가족 등을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8명은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고 5명은 생존자 행세를 하면서 구조요청을 했으며 4명은 희생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이나 영상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연령대별로 10대가 21명으로 절반이 넘었고 20대 10명, 30대 4명, 40대 3명, 50대 1명 등 순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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