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서 마주 오던 차량 충돌, 운전자 등 3명 사상 外

입력
수정2016.01.15. 오전 8:55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앵커 ▶

사고 또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지하차도에서는 마주 오던 차량이 충돌해서 2명이 숨졌습니다.

오유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차량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고양시 강매지하차도에서 소형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운전자 45살 장 모 씨 등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하듯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폐유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제조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

어젯밤 9시 1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PC방에서 불이 나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돼 흙이 쓸려가면서 인도 지반이 2.7미터가량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할 구청은 오전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런 가운데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제주도에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뒤 숙소를 이탈해 숨어있던 베트남인 10명을 적발하고 행방이 묘연한 일행 46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오유림)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