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에 대한 산학연관 관계자 관심 뜨거워

안산시는 지난 20일 ‘2016 스마트 제조공정혁신 세미나’를 경기도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듯이 8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 스마트제조기술역량을 집약한 데모공장 구축사업(스마트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을 안산지역 내에 유치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도입 인식 확산을 하고자 경기테크노파크와 전자부품연구원,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주최로 마련됐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기업의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성균관대 성균융합원 ‘스마트팩토리융합학’를 통한 기업의 융합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표준협회 변종대 전문위원이 스마트화 시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선진사례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현방법 등을 소개해서 기업인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만균 산업지원본부장은 “제조업이 당면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하여 스마트공장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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