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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니가 하면, 상남자" …'갓세븐', 갓군무의 탄생

'댄싱게놈' JYP가 말합니다.

"갓세븐이 피나는 연습으로 이 안무를 해냈습니다. 발을 끝없이 돌리면서, 상체를 부드럽게 흐느적거리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 갓세븐 잘했다!" (박진영) 

흔한 회사 선배의 반응은요?

"멋.있.다." (수지)

입을 모아 극찬하는 이유는요.
바로 이 춤 때문이죠.
↓↓↓↓
 

"갓군무"

'남친돌' 갓세븐이 신곡 '니가하면'으로 돌아왔습니다.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 모든 게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특히 퍼포먼스는 말이죠. '갓군무'라고 불릴만 합니다.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컴백과 동시에 1위 가수가 됐는데요. 인기 비결은 단연 칼.포.먼스. 실제 3분 31초 동안 쉴 틈이 없이 춤을 춥니다.

☞ '디스패치'가 지난 1일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갓세븐을 만났습니다. 신곡 '니가하면' 첫방을 마치고 바로 연습에 매진하더군요. 그 열정의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저희 드디어 컴백했습니다. 첫 무대를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들떴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무대를 갖고 싶어요." (갓세븐)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갓세븐은 24시간 춤을 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컴백 무대를 끝내자 마자, 또 다시 연습 모드에 들어갔으니까요.

한데 갓세븐하면 말이죠. 퍼포먼스 끝판왕 아니었던가요? 
 

"전설의 마샬아츠" (걸스 걸스 걸스)

"꿀렁꿀렁 춤" (하지 하지마) 

"둥가둥가 춤" (딱 좋아)
 

"이번 '니가하면' 퍼포먼스 콘셉트는 이별한 남자입니다.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박력있는 군무가 포인트입니다." (유겸) 

특히 이번 안무에서는 멤버별 매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박진영이 직접 개인의 특징을 살려 만들었다고 합니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니가하면' 안무를 멤버별로 배워봤습니다. 먼저 주니어부터 나갑니다. 

① 주니어 ㅣ 등장부터 강렬합니다. 주니어는 "눈물이 너의 무기지 않니" 도입부를 맡았는데요. 가사의 내용을 춤으로 옮겼습니다.

"도입부 댄스는 제가 직접 제안했습니다. 눈물을 닦아낸 뒤, 발로 밟아주는 동작인데요. 남자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주니어)
 

"♬ 네가하면 굿"

"♬ 내가 하면 끝"

"♬ 눈물이 너의 무기지 않니"

② 잭슨ㅣ주니어 다음 잭슨이 이어받습니다. 랩파트 '절벽으로 밀어부쳤어' 부분에 나오는 춤입니다. 잭슨은 몸을 꼿꼿이 새우고, 뒤로 넘어지듯 누웠습니다.

"멤버들이 등을 돌리고, 벽을 표현합니다. 그러면 제가 끝에서 뒤로 넘어가죠. '절벽으로 밀어부쳤어'라는 가사와 딱 어울리죠?" (잭슨) 

"래퍼 잭슨"

"넘어간다"

 

"유겸 바통터치"

③ 유겸ㅣ잭슨이 쓰러지고, 유겸이 등장합니다. 유겸은 '그래도 널 사랑하니까"부분에서 프리 댄스를 췄는데요. 매 무대마다 필대로 춘다고 하더군요.

"발 끝으로 땅을 눌러주듯이 스텝을 밟으면 돼요. 최대한 현란한게 돌려주는 게 중요해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주세요." (유겸)

"프리댄스 보여줄까"

"화려한 발동작"

"역시 댄스 서열 1위"
 

④ 뱀뱀ㅣ킬링파트 "에브리 데이, 에브리 나잇'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문워크처럼 다리를 끌어주는게 포인트인데요. 대각선으로 다리를 밀어주면 끝!

"문워크를 한 상태에서 손가락 모션을 해줍니다. 엇박으로 빙글빙글 돌려주는거죠. 팬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뱀뱀) 

"♬ 에브리 데이"
 

"♬ 필 라이크 풀"
 

"문워크, 색다르죠?"

⑤ JBㅣ제이비는 후렴구를 책임집니다. "니가 하면 다 맞는 말이 돼"라는 부분에서 현란한 발스텝을 선사하는데요. 바로 박진영이 극찬한 그 안무입니다.

"진영이 형이 가장 공들인 안무입니다. 멤버들이 대형을 이뤄, 똑같이 발 동작을 맞춰야 하는데요. 칼군무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제이비)
 

"춤꾼 제이비"

"콕! 집어주세요"

"♬ 니가 하면 다 맞는 말이 돼"

⑥ 영재ㅣ 비주얼을 강조하는 댄스를 맡았습니다. "내가 하면 넌 내가 하면"이라는 부분에서 가슴을 쓸어 내리는 데요. 이 때 날렵한 턱션을 보여줍니다.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주는 춤입니다. 노래를 하면서 턱을 꺽어주는데요. 박자에 맞춰 고개를 최대한 돌려주는게 포인트에요." (영재)
 

"나와라 턱선"
 

"섹시하죠?"
 

"♬ 내가 하면, 넌 내가 하면"

⑦ 마크ㅣ 가벼운 제스처로 나옵니다. 멤버들이 옆에서 격한 안무를 할 때 랩을 하죠. 포인트 안무 없냐고요? 랩이 끝나면, 가장 핵심적인 모션을 보여 줍니다.

"하이라이트 군무입니다. 멤버들이 원을 만들면, 제가 중앙에 서서 바닥으로 끌려가듯 앉죠. 그리고 뱀뱀이 뒤에서 멋지게 등장합니다." (마크) 
 

"홀로 시작"
 

"뱀뱀 나올 준비해"

"♬ 벗어나고 싶어 절박히"

그래서 완성된 안무는요?

"갓세븐이 하면"

"칼.포.먼.스."
 

"터진다 박력"
 

'니가 하면' 연습 끝!

이상. 갓세븐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직도 '갓세븐'에 입덕하지 않은 여성분들이 있나요? '스타캐스트'가 준비한 스페셜 코너입니다. 갓세븐의 강한 남성미를 느껴보시죠. 
 

"상.남.자." (잭슨)

"잭슨 니가하면" (마크)
 

"우리도 한다" (유겸·주니어)
 

"이건?" (잭슨)

글 = 임수아기자(Dispatch)
사진 = 서이준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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