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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리랑판타지' 유엔본부, 카네기홀 콘서트 연이어 감동물결

등록 2015.10.25 11:24:04수정 2016.12.28 15: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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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판타지’ 콘서트를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연이어 펼쳤다. 23일 '유엔의 날' 콘서트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유엔 외교사절과 KBS 금동수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가야금 연주자 김해숙,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가수 다비치 등과의 협연을 통해 사랑가, 아리랑 등 우리 전통음악부터 드비쉬의 피아노곡 ‘달빛’, 세계민요메들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4일엔 맨해튼의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동포들을 위한 '뉴욕 아리랑' 콘서트를 펼쳐 또한번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2015.10.24.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판타지’ 콘서트를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연이어 펼쳤다. 23일 '유엔의 날' 콘서트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유엔 외교사절과  KBS 금동수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가야금 연주자 김해숙,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가수 다비치 등과의 협연을 통해 사랑가, 아리랑 등 우리 전통음악부터 드비쉬의 피아노곡 ‘달빛’, 세계민요메들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4일엔 맨해튼의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동포들을 위한 '뉴욕 아리랑' 콘서트를 펼쳐 또한번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2015.10.24. <사진=Newsroh.com 제공>  [email protected]

KBS국악관현악단 13년만에 유엔총회장 연주회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리랑 판타지가 유엔 본부와 카네기홀을 감동의 물결로 출렁이게 했다.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판타지’ 콘서트를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연이어 펼쳤다.

 23일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유엔의 날' 콘서트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유엔 외교사절과  KBS 금동수 부사장 등 내외빈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가야금 연주자 김해숙,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가수 다비치 등과의 협연을 통해 사랑가, 아리랑 등 우리 전통음악부터 드비쉬의 피아노곡 ‘달빛’, 세계민요메들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4일엔 맨해튼의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동포들을 위한 '뉴욕 아리랑' 콘서트를 펼쳐 또한번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이번 뉴욕콘서트는 이준호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랑랑이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박경훈의 'Sound of Peace, 비나리'를 협연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판타지’ 콘서트를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연이어 펼쳤다. 23일 '유엔의 날' 콘서트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유엔 외교사절과 KBS 금동수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가야금 연주자 김해숙,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가수 다비치 등과의 협연을 통해 사랑가, 아리랑 등 우리 전통음악부터 드비쉬의 피아노곡 ‘달빛’, 세계민요메들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4일엔 맨해튼의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동포들을 위한 '뉴욕 아리랑' 콘서트를 펼쳐 또한번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2015.10.24.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KBS국악관현악단이 UN 창설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아리랑 판타지’ 콘서트를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서 연이어 펼쳤다. 23일 '유엔의 날' 콘서트는 반기문 사무총장과 각국 유엔 외교사절과  KBS 금동수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가야금 연주자 김해숙, 국악인 박애리, 송소희, 가수 다비치 등과의 협연을 통해 사랑가, 아리랑 등 우리 전통음악부터 드비쉬의 피아노곡 ‘달빛’, 세계민요메들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24일엔 맨해튼의 세계적인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동포들을 위한 '뉴욕 아리랑' 콘서트를 펼쳐 또한번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2015.10.24. <사진=Newsroh.com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의 가야금 산조와 소리꾼 김용우, 강효주, 박애리 등 젊은 국악인들이 우리 음악의 흥과 멋을 신명나게 들려주었고 가수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K팝에 관심있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유엔의 날 콘서트에 앞서 반기문 총장은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세계 평화의 상징인 UN 총회장에서 열린 뜻깊은 음악회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KBS 국악관현악단의 UN공연은 지난 2002년에 이어 13년 만이다.

 이날 콘서트장을 찾은 리타 리 씨는 "Lang Lang의 피아노연주와 함께 뉴욕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할렘교회 가스펠팀 그리고 다비치까지 국악으로 함께 연주하고 노래부르는게 너무나 잘 어우러져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 버전의 아리랑이 혼합된 느낌의 '아리랑 판타지'에서 외국인과 국악인들이 함께 하고 마지막 곡인 쾌지나칭칭을 대중가수와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부르는 등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돼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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