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밤바다 시원한 명창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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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푸른문화연대의 연중 기획시리즈 ‘知音(지음)-명창의 판소리 다섯바탕’ 중 세 번째 무대가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3일 오후 7시 30분 얼마 전 해상누각 ‘영일대’가 완공되어 멋진 운치를 자랑하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구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에서 펼쳐지는 것.

이번 공연에서는 스타 명창 ‘왕기석’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창극의 간판스타’로 33년 동안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한 왕기석(사진)은 성음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명창으로 일찍이 그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정읍시립국악단 단장으로 새롭게 부임해 꾸준히 국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악인이다. 장단은 국립창극단 기악부 악장 조용수가 호흡을 맞춘다. 또 포항의 국악인 임종복과 그의 제자들이 꾸미는 가야금병창과 포항예술고등학교 손안나 학생 외 10명의 국악 독주 및 협주를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이 공연은 우천시에는 연기된다. 무료. 054)284-0304.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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