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지명수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지명수배...검찰 "도피 도와준 사람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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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지명수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지명수배(사진=MBN 캡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해 검찰이 ‘A급 지명수배령’을 전국에 내렸다. 검찰은 대균씨가 배를 타고 몰래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천 등 밀항 루트 점검에 나섰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도주 우려가 있을 때 지명수배 조치를 취한다.‘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인물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소재 확인 즉시 체포할 수 있다.

검찰은 대균씨가 밀항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국 밀항 루트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가장 나쁜 상황을 상정해서 대비 중이다"면서 "(유대균씨 도피를 도와준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있다면 엄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A급 지명수배, 빨리 체포하자", "A급 지명수배, 벌써 해외로 갔을 수도", "A급 지명수배, 진작에 체포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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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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