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정당, 한국당 32.7%, 더시민 18.6%, 열린민주 15.3%...‘3강 구도’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0-03-30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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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석수 가능한 득표율 3% 이상은 정의(7.2%) 국민(5.4%), 친박(3.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선거법 개정 이후 관심이 높아진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결과 미래한국당(32.7%), 더불어시민당(18.6%), 열린민주당(15.3%) 등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석수 확보가 가능한 득표율 3% 이상 정당은 정의당(7.2%), 국민의당(5.4%), 친박신당(3.3%) 등이었다. 


    실제 30일 시민일보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미래한국당’ 32.7%, 더불어시민당 18.6%, 열린민주당 15.3%가 응답했고 정의당 7.2%%, 국민의당 5.4%, 친박신당 3.3%, 기독자유통일당 2.6%, 민중당 2.3%, 민생당 1.8%, 우리공화당 1.0% 순이었다. 기타정당 1.2%, 없음 3.8%, 잘 모름 4.8%. 


    비례대표 지지정당에 대해 ‘계속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79.9%이고, “바꿀 수도 있음”은 18.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1%였다.


    지역구 출마에 대한 정당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1%, 미래통합당 35.4%, 정의당 3.0%, 친박신당 2.7%, 민중당 1.6%, 민생당 1.3%, 우리공화당 1.1%, 순이었다. 기타정당 3.1%, 없음 3.7%, 잘모름 3.9%다.


    지역구 지지 후보에 대해 ‘계속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3.6%이고, “바꿀 수도 있음”은 14.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5%, 미래통합당 31.4%, 정의당 5.9%, 열린민주당 6.8%, 국민의당 5.4%, 친박신당 2.0%, 우리공화당 1.4%, 민중당 1.2%, 민생당 1.1%, 기독자유당통일당 1.1% 순이다. 기타정당은 1.7%이고, 없음 4.9%, 잘모름 2,8%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긍정평가 53.9%(매우 잘함 38.8%, 잘 하는 편 15.1%)이고 부정평가는 43.5%(매우 잘 못함 28.6%, 잘 못하는 편 14.9%)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시민일보 의뢰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대한민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 11%, 휴대전화 89%, RDD방식, 성,연령,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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